그룹명/풍경사진 678

벚꽃 질무렵

온천지가 하얗게 만발한 벚꽃으로 뒤덮힌듯 하다가 어제 오늘 강풍으로 꽃잎이 떨어진 흔적들이 보인다. 지난 토요일 흐린날씨 참고 기다렸다가 햇살이 화사하게 비춰지던 일요일 아침 사람도 뜸하고 자동차도 뜸하던 시간대 안강읍 칠평천 제방길 벚나무 터널속을 다녀왔다. 제방둑 아래로 축 늘어진 검은색 벚나무 줄기 하얗게 하늘을 가린 꽃 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그 화려함이 좋아서 일년에 한번쯤 벚꽃이 만개할 때 쯤 난 칠평천 제방길 그곳을 즐겨 찾는다. 칠평천(七坪川)은 형산강 수계에 속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산골짜기에서 발원하여 형산강으로 유입된다. 하천 부근에 칠평마을이 있어 칠평천(七坪川)이라고 하며 일명 한천(寒川)이라고도 한다. 유로연장 16.27㎞, 유역면적 97.3㎢..

호미곶 유채꽃

호미곶 해맞이광장 부근 농경지에는 지금 노란물결 유채꽃이 만발했다. 포항시는 2018년 부터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에 10만평 이상의 유채꽃,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있다는데, 포항에 살면서도 이렇게 넓은 면적으로 유채밭이 조성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우연히 마주하게 되었다.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 현황 추진목적 포항농업을 먹거리 생산에서 축제 관광 경관농업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개요 위치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일원 사업면적 : 50ha (15만평) 사업자 : 호미곶경관영농조합법인 개화시기 봄경관(3~5) : 유채꽃, 유색보리(청,흑,자색) 여름경관(5~7) :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가을경관(8~9) : 메밀꽃, 해바라기 촬영..

제비꽃과 달래

우리는 이것을 달래라고 부르지만 정명은 산달래라고한다. 산에서 살고있는 달래를 산달래라고 불러야 할텐데 야산 계곡근처에서 흔하게 볼 수있는 그 것이 달래이고 논 밭둑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달래 그것의 정명이 산달래라는것이다. 산달래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llium macrostemon (알륨 매크로스테몬) 돌달래·큰달래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40∼60cm이다. 포기 전체에서 마늘 향이 난다. 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지름 1.5cm 정도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로 덮여 있으며 늦가을에 잎이 나와서 겨울을 지낸다. 꽃줄기 아랫부분에 2∼4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밑부분이 잎집이 되며 단면은 삼각형이고 윗면에 홈이 파인다. 꽃은 5∼6월..

민족중흥관(民族中興觀)

박정희대통령 생가 민족중흥관(民族中興觀) 민족중흥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의 건물로 전시실 3개소와 돔영상실, 기념품판매소 등을 갖추고 있다. 민족중흥관을 들어서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대통령의 향기실은 제 3공화국 시절 대통령의 집무실을 그대로 재현했다. 대통령의 유품을 중심으로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는 곳이다. 전시실에는 박대통령 재임시 사용했던 각종 유품과 세계 정상들로부터 받은 선물과 사진, 휘호와 어록 등이 전시돼 있다. 또 다른 전시실인 대통령 발자취실, 이곳은 대통령의 모습과 주요 기록을 디지털영상물로 재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곳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돔 영상관도 인기라는데 상영중이라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아시아 최초 220도 하이퍼돔으로 설계돼 ..

박정희대통령 생가 (朴正熙大統領 生家)

박정희대통령 생가 (朴正熙大統領 生家) 이 집은 대한민국(大韓民國) 제5대에서 제9대까지 대통령(大統領)을 지낸 박정희(1917~1979)가 태어나서 1937년 대구사범학교(大邱師範學校)를 졸업(卒業)할 때까지 살았던 집이다. 생가 내에는 안채 및 사랑채와 1979년에 설치한 추모관(追慕館)이 있다. 건립당시 안채는 초가(草家)였으나 1964년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改築)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고령박씨(高靈朴氏) 29세손(世孫)으로 그의 선조(先祖)는 성주(星州)에서 약목(若木)으로 이거(移去)하였다가 1916년 현 위치인 상모동(上毛洞)으로 이사(移徙)하였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朴正熙 大統領 生家)는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가옥이다. 대한민국의 제5대 ~ 제9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가 태어..

구 서울역사

구(舊) 서울역사(驛舍)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절충주의 양식의 벽돌조 건물로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철도역사건물. 사적. 198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돌 · 벽돌 혼합 조적조(組績造) 건물이다. 1922년 6월에 짓기 시작하여 1925년 9월에 준공하였다. 설계는 일본인 츠카모토 야스시[塚本靖]가 하였다고 전한다. 건물은 서양에서 18세기 이래 유행하였던 절충주의 양식을 따랐다. 제국주의주1 침략 세력의 상징으로 건립된 건물은 대체로 국적이 없는 절충주의 양식을 보이는데, 서울역사도 일제가 조선과 대륙 침략의 발판으로 세운 건물이므로 절충주의 양식을 갖추었다. 곧 역사는 근대 이후 산업화와 철도의 발달에 의해서 건립되었지만, 옛 건물인 궁전이나 교회 건물의 여러 요소를..

청와대 풍경

청와대 개방 예약 관람 신청 청와대 개방 예약 관람 신청은 청와대 예약 관람 신청 시스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된다. 관람시간 09:00 , 10:30 , 12:00, 13:30 , 15:00 , 16:30 현장 신청 대상 대상 : 만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외국인 인원 : 1일 2,000명 장소 : 정문 종합안내소, 춘추37문 종합안내소 × 만65세이상,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 본인만 신청가능 × 장애인은 동반 1인 추가 신청 가능 × 신분증 등 증빙서류가 반드시 필요. 청와대 본관을 나와서 관저로 가는 길옆에는 수령 740여 년에 이른다는 한 그루의 주목이 있었다. 靑安堂 대통령의 사적 공간 관저 수궁터를 지나 오르막길을 약간만 오르면 관저에 도착한다. 관저는 본관과 마찬가지로 팔작지붕에..

청와대 견학 (靑瓦臺 見學)

북악산을 뒤에 두고. 시청과 종로·을지로 등 사무실이 밀집한 도심지역의 북쪽에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1년 12월 20일, 청와대의 주소가 ‘광화문 1번지’로 처음 정해졌고, 광복 다음 해인 1946년 1월 1일에 한국식 주소인 세종로 1번지로 2014년에 도로명 주소 체계로 바뀌면서 지금의 주소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1로 변경되었다. 2월 25일 일요일 아침에도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청와대 관람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예약없이 갔다가 관람할 수 없으면 경복궁이나 덕수궁이라도 돌아보면 되겠지 하면서 택시를 타고 정릉쪽 성북동길을 따라 꼬불꼬불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산정상 부근이었을까? 아침에 내리던 눈이 하얗게 쌓여 나뭇가지를 덮고있는 모습이 감격스럽기도 한데 카메라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