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제비꽃과 달래

도랑도랑 2024. 3. 31. 08:02

 

 

 

 

 

 

우리는 이것을 달래라고 부르지만 정명은 산달래라고한다.

산에서 살고있는 달래를 산달래라고 불러야 할텐데 야산 계곡근처에서 흔하게 볼 수있는 그 것이 달래이고

논 밭둑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달래 그것의 정명이 산달래라는것이다.

 

 

산달래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llium macrostemon (알륨 매크로스테몬)

돌달래·큰달래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40∼60cm이다. 
포기 전체에서 마늘 향이 난다. 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지름 1.5cm 정도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로 덮여 있으며 늦가을에 잎이 나와서 겨울을 지낸다. 
꽃줄기 아랫부분에 2∼4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밑부분이 잎집이 되며 단면은 삼각형이고 윗면에 홈이 파인다.

꽃은 5∼6월에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10여 개가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5∼20mm이다. 포(苞)는 2개이며 막질이고 어린 꽃이삭을 완전히 둘러싼다. 
화피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6mm이고 끝이 둔하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수술대는 화피갈래조각보다 길다. 
암술대는 1개이고 종자는 검은색이며 꽃은 일부 또는 전부가 대가 없는 작은 구슬눈으로 변하기도 한다. 
꽃밥은 자줏빛이고 열매는 삭과이다.

연한 포기 전체를 식용하고 비늘줄기를 건위제·정장제로 쓰며, 화상 치료에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꽃 이름 중에는 다른 식물에게 이름을 빼앗겨 그 이름을 부를 때 눈치를 봐야하는 꽃들이 있다. 
그 중에는 달래와 산달레도있다. 봄에 흔히 냉이와 같이 봄나물의 대표적인것이 달래라고 하지만 실은 산달래다. 
산달래가 달래에서 이름을 빼앗긴 셈이다. 달래는 가는 잎이 1~2개, 산달래는 비교적 굵은 잎이 2~9개 있는 점이 다르다. 
길가나 숲 그늘에서 달래와 산달래가 함께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잎만 있을 때는 그게 그것 같지만 꽃이 피면 확연히 

다르다.

 

 

 

 

 

 

 

 

 

 

 

촬영일 : 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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