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보통 벚꽃 개화 시기를 예측하는 기준이 되는 '600도의 법칙'이 깨졌다고 야단이다. 600도의 법칙은 매해 2월 1일부터 일별 최고 기온을 합산한 것이 600도가 되면 벚꽃이 핀다는 법칙이다. 지난해 개화 때는 이 온도가 593도, 재작년엔 627도였다. 그러나 올해는 이 온도가 700도를 넘어갔다. 기상청의 계절관측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와 경북 포항에는 지난 27일에 벚꽃이 만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보다 각각 6일과 8일 이른 기록이다. 울산광역시도 29일 벚나무 만발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관측목을 기준으로 한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만발로 본다. 광주광역시와 전북 전주는 평년보다 각각 4일과 7일 이른 27일에 벚꽃이 개화한 상태다. 벚나무 한 가지에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