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힌남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 이었다는데 우리 지역엔 보호라는 단어가 무색하게도 큰 피해를 안겨주고 떠났다. 힌남노는 라오스의 국립보호구역 킴무안주에 있는 자연보호구역 이며, 1520종의 관다발 식물과 536종의 척추동물이 서식한다고 한다. 태풍의 이름은 태풍위원회(ESCAP/WMO) 각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을 토대로 생성된다. 태풍위원회는 한국을 포함 라오스, 캄보디아, 중국, 북한, 마카오,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등 총 14개 국이 가입되어있다. 이번 포항 남구 지역에 큰 피해를 가져온 힌남노는 라오스가 제출한 이름으로 라오스에서 최초 발견된 태풍이라 할 수 있을것같다. 9월 6일 아침 여섯시에 잠이깼다. 몇일전 부터 세상을 떠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