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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서울역사

도랑도랑 2024. 3. 1. 07:46

 

구(舊) 서울역사(驛舍)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절충주의 양식의 벽돌조 건물로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철도역사건물. 사적.


198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돌 · 벽돌 혼합 조적조(組績造) 건물이다. 1922년 6월에 짓기 

시작하여 1925년 9월에 준공하였다. 설계는 일본인 츠카모토 야스시[塚本靖]가 하였다고 전한다.

건물은 서양에서 18세기 이래 유행하였던 절충주의 양식을 따랐다. 제국주의주1 침략 세력의 상징으로 건립된 건물은 

대체로 국적이 없는 절충주의 양식을 보이는데, 서울역사도 일제가 조선과 대륙 침략의 발판으로 세운 건물이므로 

절충주의 양식을 갖추었다. 곧 역사는 근대 이후 산업화와 철도의 발달에 의해서 건립되었지만, 옛 건물인 궁전이나 

교회 건물의 여러 요소를 변형시킨 모습으로 설계되었다.

1층은 르네상스 궁전이나 관청 건물인 팔라초(palazzo)주2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면을 거칠게 다듬는 수법〔rustication〕

으로 화강석을 다듬어 마치 기단(基壇)주3과 같이 마감하였다. 1층 윗부분과 2층은 붉은 벽돌로 쌓았는데, 각 층을 

나누는 분할선과 벽 모서리에는 화강석을 끼워 장식하였다. 건물의 가운데에는 큰 홀을 두었고, 그 앞쪽에는 2층 높이의

큰 현관을 바깥쪽으로 돌출시켜 입구로 삼았으며, 홀의 좌우에는 2층 높이의 곁채를 연결하고서 다시 2층 건물을 덧붙

였다.

현관의 지붕은 둥글게 올린 궁륭(穹窿, vault) 구조인데, 앞면에 낸 큰 창의 가운데에는 입체적으로 만든 제단인 

애디큘라(aedicula) 모양의 감실을 만들고서 시계를 달았다. 지붕의 좌우에는 채광창(採光窓)이 툭 솟아오른 탑을 

세운 뒤, 그 위에 돔(dome) 모양의 구리판 지붕을 덮었다. 하지만 가운데의 거대한 돔에는 채광창을 두지 않고 비잔틴 

양식에서 보이는 기둥인 펜던티브(pendantive)와 돔을 결합시켜 놓았으며, 지붕은 천연 슬레이트와 동판(銅板)으로 

처리하였다.

공사비는 모두 94만 5,000원이었는데, 경비가 모자라 원래의 설계안을 축소하여 지었다고 전한다. 
1982년∼1983년에 내부를 수리하는 보수공사를 진행하면서, 일부분의 모습을 바꾸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역사인 이 건물은 현재 공연이나 전시회를 개최하는 문화복합공간인 

‘문화역서울 284’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역(경의선전철) 저 글자도 궁금했는데......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 (봉래동2가 122-28) 소재. 

역 건물 자체를 한 곳의 지번으로 분리해 놓았으며 주변 지역은 122-17이다.

한국 철도의 중심지로 1981년에 사적 284호로 지정될 정도로 여러 가지 많은 역사(歷史)가 살아있는 역사(驛舍)이다.

1923년부터 2003년 10월까지 약 80년 동안 역사의 공간분화에도 불구하고 본 역사로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박정희 정권기인 1960년대에는 위상이 엎어지고 공간분화 다른 시설물로 본 역사 역할이 넘어갈 뻔했고, 

심지어 헐릴 뻔했다.

2017년 11월 28일부터 문화역서울 284로 개조된 서울역 구 역사의 여객업무 기능이 부활했다. 
종래 서부역에 있던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승강장을 반대편 북단으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물론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안에 개찰구를 놓을 수 없으므로 승차장에 설치했으며, 출구는 

정문 오른쪽의 'Cafe 자리' 바로 옆에 개설되어 있다. 
원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용 임시 조치이지만, 향후 서부역으로 위치가 되돌아갈 일은 없어 보인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내려갔지만 길은 ㄷ자였다. 이 까닭은 바로 앞이 선로라서 그랬다. 
애초에 KTX 승강장 선로에 경의선 승강장을 유치한 것이라 공간이 날 수가 없었다. 
지금은 맞이방 공사를 하면서 ㄱ자로 동선이 줄었으며, 대부분 지하로 가서 갈아타므로 이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좋아졌다. 올라갔다가 두 번 내려가면 1호선 승강장이다.

 

 

 

현관의 문화역 서울 284

서울역 주변을 살펴 보다가 구역사 문화역 서울 284 숫자가 궁금했는데 '문화역서울284'는 구 서울역사의 사적번호 284에 시민들의 문화공간이라는 뜻을 접목시킨 것으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역동적이고 개방된 공간이란다. 

 

 

 

게러지 엠

언듯 1930년대 자동차를 전시해놓은줄로만 알았다.

궁금하니 찾아 봐야하고 검색 결과 ‘게러지엠(Garage.M)’ 송정현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찾아볼 수가 있었다.

‘게러지 문화’가 창작 문화이면서 창업 문화이기 하고 그런 의미를 담아 게러지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또 M은 모빌리티(mobility)와 메이커(maker),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는 내용.

 

출처 : 문화저널 맥(https://www.themac.co.kr)

링크 주소 : https://www.thema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 

 

 

 

 

 

 

 

 

 

 

 

https://www.doopedia.co.kr/travel/viewContent.do?idx=240209000192108

 

 

 

 

 

 

 

 

 

촬영일 : 2024년 02월 25일 (일요일) / Galaxy S21 5G / SM-G99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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