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辛丑年)의 달력도 달랑 한 장을 남겨놓은 채 어제 하루 내린 비는 그치고 피부에 와 닿는 한기(寒氣)가 부쩍 느껴지는 12월의 첫 날이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라고도 불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가 2년이란 길고도 길게만 느껴지는 시간들 발목을 묶어 놓은듯 한데 또 다시 이름도 생소한 오미크론(Omikron) 이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한 가운데 세상을 어수선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현실인것 같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하나? 이대로 주저앉을수 만은 없다. 지금껏 잘해온 만큼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마지막 남은 한 달 슬기롭게 대처하며 지나다가 보면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