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다면 야생식물을 함부로 채취하지 않는것이 좋다. 잘 모르는 초심자라면 반드시 결험이 많은 사람과 동행하는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식용이 가능한 봄나물 중에서도 두릅이나 다래순, 고사리 등은 소량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끓는물에데쳐서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봄에 새로 돋아나는 어린 싹들은 대부분 약간의 쓴맛을 가지고 있는데, 약한 쓴 맛은 열을 내리고, 나른해지고 무거운것을 치료하며, 입맛을 돋구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 물가가 엄청 올라가 있다는 사실 뉴스를 보지 않아도 시장 주변만 돌아봐도 실감할 수가 있었다. 두릅 몇 줄기 담아놓으면 오천원 아니면 일만원이다. 육류 보다 산나물 종류를 좋아하는 내가 야생화 탐사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