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200

갯질경

갯질경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갯길경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 Limonium tetragonum (리모늄 테트라고늄) 바닷가에서 자란다. 뿌리가 굵고 곧게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사방으로 퍼지며 긴 타원형 주걱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줄기는 30∼60cm로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그 끝에 수상꽃차례의 꽃이삭이 달리는데 꽃이삭의 길이는 2∼4cm이다. 포는 녹색이고 타원형이며 몇 개의 꽃이 들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노란색이고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5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길이 2.5mm 정도로 방추형이다. 뿌리를 생으로 먹을 수 있으나 머리카락이 타는 냄새가 난다. 한국, 일본(남부)..

방석나물

방석나물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 Suaeda australis (수에다 오스트랄리스) 방석처럼 바닥에 퍼져 자라는 나물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한해살이풀이고, 염생식물이다. 높이는 15~20㎝이다. 잎은 촘촘히 어긋나기하고 좁은 선형이며, 다육질이다. 앞면은 납작하고 뒷면은 볼록해서 횡단면이 볼록한 반달 모양이다. 흔히 녹색 또는 붉은색을 띤다. 길이는 1~4㎝, 폭은 0.1~0.3㎝이고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전체에서 짠맛이 난다. 꽃은 8~9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짧은 꽃대에 1~5개씩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며,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는 없다. 화피조각은 5개이고 달걀형이다. 수술은 5개이고 화피보다 약간 길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대는 2..

꿩고비

꿩고비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Osmunda cinnamomea var. fokiensis (오스문다 신나모메아 바. 포키엔시스) 산지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지름이 5∼8cm이며 끝에서 잎이 뭉쳐난다. 잎은 곧게 서고 끝 부분이 약간 뒤로 젖혀지며 영양엽과 포자엽 2가지가 있고 어릴 때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의 솜털로 덮이지만 나중에 없어지며, 포자낭이 붙는 잎조각의 솜털은 검은 색이 많다. 영양엽은 길이가 30∼80cm, 폭이 10∼25cm이고 황색을 띤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약간 좁으며 깃꼴로 갈라진다. 잎조각은 직각으로 달리고 자루가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깃꼴로 깊이 갈라진다. 작은 잎조각은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다. 포자..

관중

관중(貫衆) 양치식물 고사리목 면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Dryopteris crassirhizoma (드라이옵테리스 크라시리조마)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뿌리줄기는 지름 8∼10mm의 굵은 덩어리 모양이고 비스듬히 서며 길이가 25cm 정도이고 잎이 돌려난다. 잎자루는 길이가 10∼25cm이고 잎몸보다 훨씬 짧으며 비늘조각이 빽빽이 있다. 비늘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가 10∼25mm이며 광택이 있고 황색을 띤 갈색 또는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긴 돌기가 있다. 잎몸은 거꾸로 선 바소꼴이고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잎조각은 20∼30쌍이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자루가 없고 끝이 뾰족하며 양면에 곱슬털 같은 비늘조각이 있다. 잎몸 중간 부분에 있는 잎조각이..

태백산 당골의 풀꽃

멸가치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denocaulon himalaicum (아데노카울론 히말라이쿰) 응달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1대의 원줄기가 나와 50∼100cm로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윗부분에 대가 있는 선(腺)이 있고 줄기와 잎의 뒷면에 선모(腺毛)가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신장형이다. 잎 뒷면에는 솜털같은 털이 밀생하고 흰빛이 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8∼9월에 피고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가 1개씩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포조각은 5∼7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곤봉같이 생기고 방사상으로 퍼지며 선이 밀생하여 끈적끈적하고 관모는 없다. 어린순은 나물로 한다. 한국 ·일본 ·중국 ·히말라..

청나래고사리

청나래고사리 면마과의 다년초. 학명 : Matteuccia struthiopteris (마테우치아 스트루티오프테리스) 습기가 있는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묵은 잎자루의 기부로 싸여서 덩어리같이 생기고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가는 땅속줄기가 벋어서 끝에 새 잎이 달려 군총을 형성한다. 잎몸은 1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밑으로 내려가면서 점점 좁아진다. 잎조각은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밝은 녹색이다. 포자엽(胞子葉)은 가을에 나오고 영양엽(營養葉)보다 짧으며 좁게 생겼고, 잎조각은 가장자리 뒤로 말려서 포자낭군(群)을 감싼다. 일본에서는 어린 순을 식용한다. 아시아 · 유럽 및 북아메리카 등지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22년 04월 ..

꿩고비

꿩고비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Osmunda cinnamomea var. fokiensis (오스문다신나모마 바. 포키엔시스) 산지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뿌리 줄기는 굵고 지름이 5∼8cm정도이며 끝에서 잎이 뭉쳐난다. 잎은 곧게 서고 끝 부분이 약간 뒤로 젖혀지며 영양엽과 포자엽 2가지가 있고 어릴 때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의 솜털로 덮이지만 나중에 없어지며, 포자낭이 붙는 잎조각의 솜털은 검은 색이 많다. 영양엽은 길이가 30∼80cm, 폭이 10∼25cm정도 이고 황색을 띤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약간 좁으며 깃꼴로 갈라진다. 잎조각은 직각으로 달리고 자루가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깃꼴로 깊이 갈라진다. 작은 잎조각은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다..

참여로

참여로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Veratrum nigrum var. ussuriense (베라트룸 니그룸 바 우스리엔스) 큰여로·왕여로라고도 한다. 산지의 나무 아래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굵은 수염뿌리가 있으며 뿌리줄기는 짧다. 밑동에는 묵은잎이 그물처럼 생긴 섬유로 싸인다. 잎은 줄기 아랫부분에 어긋나는데, 아랫잎은 타원 모양이거나 넓은 타원 모양으로서 길이 약 40cm, 나비 약 10cm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좁아져서 잎집으로 연결되고 잎집은 줄기를 감싼다. 잎은 위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8월에 짙은 자줏빛으로 피는데, 지름 약 1cm의 꽃이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화피갈래조각은 6장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뭉툭하다. 바깥조각의 뒷면에는 흰 털..

땅두릅 두번째

지난해 5월5일 야생화 탐사중 낮익은 모습 하나를 보는 순간 이것이 땅두릅이라 불리는 독활이구나 하는것을 알았다. 땅두릅 식용하기 좋은 시기는 놓친듯 아쉬웠지만 올해는 관심을 갖고 새싹이 돋아날 즈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그곳을 살펴보았는데 동화속에 나오는 도깨비 뿔모양으로 새싹이 돋아나오고 있었다. 나흘 후 주말 아침 이른시간 달려가서 보니 오글 오글한 새잎이 마른 낙엽위로 삐죽히 모습을 드러내고있었다. 마른 낙엽과 함께 흑을 살짝 걷어내고 보니 식용하기에 적당한 모습인것 같았다. 촬영일 : 2022년 04월 16일 (토요일)

두릅

두릅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이다. 목말채·모두채라고도 한다.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자연산 나무두릅의 채취량이 적어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온상에 꽂아 재배하기도 한다. 나무두릅은 강원도, 땅두릅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한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는다.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튀김·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