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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기나무 순비기나무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 학명 : Vitex rotundifolia (바이텍스 로툰디폴리아) 단엽만형(單葉蔓荊)·만형자나무·풍나무라고도 한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옆으로 자라면서 뿌리가 내린다. 커다란 군락을 형성하며 높이 20∼80cm이다. 전체에 회색빛을 띤 흰색의 잔 털이 있고 가지는 네모진다. 잎은 마주달리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가지와 더불어 은빛을 띤 흰색이 돈다. 잎 뒷면에는 잔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 입술 모양 꽃이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술잔처럼 생기고 털이 빽빽이 난다. 화관은 지름 약 13mm이고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며 꽃밥은 자줏빛이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 더보기
참나리 참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Lilium lancifolium (릴리움 란시폴륨) 산과 들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비늘줄기는 흰색이고 지름 5∼8cm의 둥근 모양이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빽빽이 있으며 어릴 때는 흰색의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8cm의 바소꼴이며 녹색이고 두터우며 밑 부분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으며 지름이 10∼12cm이고 4∼20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뒤로 심하게 말린다. 밀구(蜜溝)에 털이 있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더보기
옥연지 송해공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있는 수변공원이다. 간경리와 용연사를 오고가는 길에 있으며, 원래 이 곳에 있던 저수지인 '옥연지'와 그 일대를 공원화한 거라서 '옥연지 송해공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송해공원은 옥연저수지 일원 47,300㎡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송해 둘레길, 데크로드, 전망쉼터, 출렁다리, 대형 물레방아, 송해 백세교와 '백세정'으로 이름 붙여진 수중다리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둘렛길도 조성되어 있는데 그 길이는 자그마치 4km이고 걸어서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규모이다. 둘렛길 근처에는 대구, 경산에서 유일하게 들어갈 수 있는 굴인 금굴이 있다. 내부에 수직갱도도 존재하지만 거기서부터는 사다리도 없고, 유리판으로 막혀있어 출입이 불가능하다. 출입시엔 외부에 있는 안.. 더보기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경남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해발 1064m) 620m 지점에는 계곡의 절벽 3곳을 Y자 모양으로 연결하는 무주탑 현수교 「거창 Y자형 출렁다리」가 있다. 2020년 10월에 개통해서 거창의 관광지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많은 내방객이 찾고 있었다. 한 번의 산행으로 세 계곡을 한꺼번에 모두 관광할 수 있어 '일석이조'를 넘어 '일석삼조'를 맛볼 수 있기에 당연한 명소가 될 수 밖에 없다. 국내 최초의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이지만 최대 하중이 60톤으로 몸무게 75㎏인 사람 800명을 합친 무게이고 동시에 최대 230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하기까지 하다. 우두산(牛頭山)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가북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046m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主峰)은 상봉.. 더보기
모감주나무 모감주나무 ( Goldenrain tree 골든레인 트리)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의 낙엽 소교목. 학명 : Koelreuteria paniculata (코엘레우테리아 파니쿨라타) 염주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종자를 염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교목형(喬木形)이며 바닷가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잎은 어긋나며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7월에 피고 원추꽃차례[圓錐花序]의 가지에 수상(穗狀)으로 달리며 황색이지만 밑동은 적색이다.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한쪽에는 없는 것 같다. 열매는 꽈리처럼 생겼는데 옅은 녹색이었다가 점차 열매가 익으면서 짙은 황색으로 변한다. 열매가 완전하게 익어갈 무렵 3개로 갈라져.. 더보기
보현산 유월의 야생화 백당나무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학명 : Viburnum opulus var. calvescens (바이버넘 오퓰러스 바. 칼베센스)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지지만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中性花)가 달리고 정상화는 가운데에 달리며 중성화는 지름 3cm 정도.. 더보기
감자난초 감자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Oreorchis patens (오레오키스 패턴) 감자난이라고도 한다. 깊은 산 음지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헛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의 둥근 형태이며 길이 15~20mm이다. 높이는 20∼40cm정도이며, 잎은 보통 1∼2개이며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꽃은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루며 5∼6월에 황갈색으로 피는데 꽃받침과 꽃잎은 바소꼴이다. 입술꽃잎은 꽃받침과 같은 길이로 흰색이고 반점이 있으며, 밑동에서 3갈래로 갈라지고 가운뎃조각이 특히 크다. 열매는 삭과로 방추형이고, 길이 2cm 정도로서 짧은 대가 있다. 번식은 종자와 비늘줄기로 잘 된다. 한국, 중국, 캄차카 반도, 남쿠릴, 사할린,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22.. 더보기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 Magnolia sieboldii (매그놀리아 시볼디) 함백이꽃·옥란·천녀목란·천녀화라고도 한다. 산골짜기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7m로 원줄기와 함께 옆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군생한다. 가지는 잿빛과 노란빛이 도는 갈색이며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 눈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잎 끝이 급히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은 회색빛이 도는 녹색으로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의 양성(兩性)으로 피고 잎이 난 다음 밑을 향하여 달리며 향기가 있다. 꽃은 지름 7∼10cm로서 꽃잎은 6∼9개이고 수술은 붉은빛이 돌며 꽃밥은 밝은 홍색이다. 열매는 타원형 골돌과로 길이 3∼4c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