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갯완두

도랑도랑 2024. 5. 4. 21:50

 

갯완두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Lathyrus japonicus (라티루스 자포니쿠스)

개완두·일본향완두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높이는 60cm 정도이다. 
땅속줄기가 발달하고 땅위줄기는 모가 나며 비스듬히 눕는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이며 끝에 덩굴손이 있다. 
작은잎은 3∼6쌍이고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톱니가 없으며 뽀얗다. 턱잎은 크고 끝이 날카롭다.

5∼6월에 적자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꽃자루가 길며 3∼5송이씩 붙는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화관은 나비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자루가 없고 납작하며 긴 줄 모양 타원형이다.

이른 봄 갯완두의 어린 싹을 베어 말린 것을 대두황권(大豆黃卷)이라 하는데, 

서열증·열나기·비증뿐만 아니라 소변을 잘 보게 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황해도·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꽃받침에 털이 있는 것을 털갯완두(var. aleuticus)라고 하며, 중부 이북의 바닷가에서 자란다.

 

 

 

 

 

 

 

 

 

 

 

 

 

모래지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rgusia sibirica (L.) Dandy (아르구시아 시비리카 (L.) 댄디)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비스듬히 퍼지고 잎이 밀생하며 흰 털이 있어 녹백색으로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주걱형 또는 긴 타원상 바소꼴로 두꺼우며 눈털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취산꽃차례[聚揀花序]에 달리며 백색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씨방은 4실이며 갈라지지 않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4개의 둔한 능선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지치같이 생겼으나 모래땅에서 자라기 때문에 모래지치라고 한다. 
한국(충북제외) ·아시아와 유럽 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촬영일 : 2024년 05월 01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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