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강산

이놈이 그놈 인줄로만 알았어! 놈이란? 동물이나 물건인 대상의 낮춤말이라고 한다. 그런데 감히 식물에다 놈자를 붙이다니... 재미있게 꾸며 보려고 쓰인 말이니 양해 부탁 드리면서 2010년 5월 21일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 열이틀만에 맞이하는 나만의 자유시간 해마다 사월초팔일엔 절집을 돌아보는..

흥해 이팝나무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이팝나무 군락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 물푸레나무과인 이팝나무는 우리나라 자생목으로 650여년 전 고려 충숙왕 때 흥해읍 옥성리 향교산에 향교를 건립한 뒤 기념식수한 나무에서 번식해 현재는 4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

오월에 만난 꽃과나무 그리고 야생화 촬영일 : 2010년 5월 9일 겹벚꽃 노랑무뉘붓꽃(Ires odaesanensis Y.Lee) 우리 나라 특산식물이며, 환경부지정 법정보호식물2급. 봄맞이꽃 앵초과에 속하는 한·두해살이풀. 볕이 잘 드는 산기슭의 풀밭이나 밭둑에서 자란다. 잎은 방석 모양으로 촘촘히 뭉쳐나고 꽃은 4~5..

주산지의 봄 2010년 5월 5일

5월 5일 어린이날 오랫만에 찾아온 휴식의 시간 연초록색의 나뭇잎이 반짝이며 손짖하고 산벚꽃이 하얗게 보기좋던 시골길을 달리면서 마주친 민들레... 민들레 (Taraxacum platycarpum) 초롱꽃목 국화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서 이른봄에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구두주걱 모..

5월 5일 어린이날 첫째주 수요일 열이렛만의 휴식! 스트레스도 날려보고 연초록색 잎새가 반짝이는 시골길을 시원하게 달려 보고 싶어졌다. 목단 (牧丹)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관목. 5월에 새 가지 끝에 흰색 또는 빨간 자줏빛이 도는 꽃이 1개씩 핀다. 조팝나무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오월은 푸르구나! 누가 오뉴월 긴긴해라 했던가? 지금은 그 오뉴월 긴긴해 보다야 짧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긴해라면... 요즘엔 우리들의 일상이 되고 말았다는 휴일날의 근무도 정해진 하루일과 무사히 마무리 짓고나면 즐거운 퇴근시간이 기다리고 있지 않던가 일찍 집에 들어가 가족들과 오붓하게 ..

지난 5월 1일 토요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에서 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른 퇴근시간 서둘러 가까운 들판을 한바퀴 돌아 보고는 곧바로 그 전시장을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문화예술회관 외벽에는 그외의 플랭카드도 서너장 걸려 있었지만 우선엔 야..

5월 첫째주 일요일 오랫만에 쨍쨍한 햇볕이 저녁 무렵에도 연초록색의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때...... 탱자나무 (Poncirus trifoliata) 쥐손이풀목 운향과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 꽃은 흰색으로 5월에 피는데, 잎보다 먼저 줄기 끝이나 가지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열매의 껍질을 말린 것을 지각이라 하며 ..

봄! 강가에 노란물결 언제부터인가 작은 물줄기를 사이에 두고 마른 풀 잎 밀어내며 피어나는 갓꽃 자세히 보지않고 그냥 지나쳐 다닐때엔 어쩌다가 띄엄 띄엄 피어나던 유채꽃의 씨앗이 퍼져가며 생겨나는 변화 일것만 같은 생각 이었다. 갓 (Brassica juncea var.integrifolia)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한해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