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절골계곡 여름풍경 요즘 날씨 만만치 않죠? 절기상으로 보면 입추가 지나고 말복도 지났으니 계절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는건 확실한데 오늘도 바람은 설렁 설렁 불어 왔지만 건물안에서 일하는데는 온몸이 땀으로 젖어들어 얼른 해가 서산에 지고 샤워장으로 뛰어들고 싶은 심정 뿐이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포항시가.. 그룹명/풍경사진 2010.08.12
타래난초와 풍경 산에게 나무에게 / 김남조 산은 내게 올 수 없어 내가 산을 찾아갔네 나무도 내게 올 수 없어 내가 나무 곁에 섰었네 산과 나무들과 내가 친해진 이야기 산은 거기에 두고 내가 산을 내려왔네 내가 나무를 떠나왔네 그들은 주인자리에. 나는 바람 같은 몸. 산과 나무들과 내가 이별한 이야기 무더운 여.. 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2010.08.06
칡꽃향기 짙은 날에... 칡꽃 필 무렵에 / 破笠 칡넝쿨 잎 붉다 한발씩 멈칫멈칫 나아간 사선에서 계절은 갈 곳 없어 더 오를 힘 놓고 한잎 두잎 오그라져 한 주먹씩 바람만 움켜 쥔다 모진 세파 굽이굽이 타감고 올라 불현듯 쳐다본 칼 끝에 찔린 하늘 날름이던 촉수 허공만 가로젓다 물에빠진 짐승이듯 줄기채 몸부림 가뭇한 .. 그룹명/야생화 2010.08.06
봉정사의 숲 길 지난 7월 25일 길송이일회 정기모임 때 걸어들어가 보았던 봉정사 가는길 범부채 (Belamcanda chinensis)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잎이 어긋난다. 잎은 좌우로 편평하며 2줄로 부채살처럼 배열되고 녹색 바탕에 다소 흰빛이 돈다. 꽃은 황적색 바탕에 짙은 얼룩점이 있는데 7∼.. 그룹명/풍경사진 2010.08.01
천등산 봉정사 봉정사(鳳停寺) 경상북도 안동시(安東市) 서후면(西後面) 태장리(台庄里) 천등산(天燈山) 기슭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82년(신라 신문왕 2) 의상(義湘)이 창건한 절로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이 도력을 이용하여 종이로 봉(鳳)을 만들어 날렸는데 이 종이.. 그룹명/풍경사진 2010.08.01
참나리와 순비기나무 우리 어릴적 개울가 언덕위 손닿지 않는곳에 탐스럽게 피어나던 참나리 지난 토요일 어중간한 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경 할 수 있는 들꽃이 참나리다 라는 생각이 났다. 올들어 바닷가엔 별로 나가 본 기억조차 없는것 같았고 그 어느 해 였는지 바닷가 바위 위에 여기 저기 피었있던 그곳을 서성 .. 그룹명/야생화 2010.08.01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7월24일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대성황을 이뤘다. 24일 오후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7회포항국제불빛 개막식은 캐나다, 일본, 폴란드등 세계적인 연화팀이 연출한 8만5000발의 환상적인 불꽃쇼로 지켜보는 관광객들을 감동의 물결로 이끌었.. 그룹명/풍경사진 2010.07.27
여름꽃 모음 장마가 몇일만 이어져도 지루하다고 사람들은 말을한다. 오늘도 한낮엔 불볕이 솓아지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흐르는 땀방울은 그칠줄 모른다. 멋진인생! 멋진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 한여름 뙤약볕에 피어나는 들꽃 처럼 난 오늘도 그 멋진 인생을 꿈꾸면서... 촬영일 : 2010년 7월 18일 산수국 (山水.. 그룹명/야생화 2010.07.27
바닷가에서 ~ 바닷가에서 바다가 좋은 계절! 5월 말경이면 노랗게 꽃이 핀 모습이 참 좋았을 텐데... 올해는 그것조차 보질 못하고 여기까지 왔으니 당연히 바닷가 모습들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정해진 코스따라 차근 차근 살펴 보면서 갈길이 더 남았는데 멈출것 같지 않은 비까지 솓아지는 바람에 그럭 저럭 담아.. 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2010.07.11
안개속의 들꽃여행 2010년 6월 27일 일요일 아침 부터 주룩 주룩 비 내리던 날 내 즐겨찾기 코스 보현산의 안개 속으로 시원한 풍경 깨끗한 공기가 좋아서 찾아 갔던길 들꽃이 친구되고 풀잎이 반겨 주더이다. 구기자나무 (枸杞子:Lycium chinense)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낙엽활엽관목. 잎은 몇 개씩 모여 붙고 긴 타원형이다. 꽃.. 그룹명/야생화 201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