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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어시장에서 꼭 만나봐야할 세가지

도랑도랑 2017. 1. 25. 19:57


고래,문어,개복치, 포항 죽도어시장에서 꼭 만나봐야할 세가지 [어영차바다야 오정해]


개복치 / 복어목 개복치과의 바닷물고기.


몸길이 약 4m, 몸무게 평균 1,000kg인 거대한 물고기이다. 최대 2,000kg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몸통을 좌우에서 눌러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서 뒤쪽을 잘라낸 형태이다.
눈, 입, 아가미구멍은 작다. 양턱의 이빨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기동성이 거의 없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 뒤쪽에서 높게 있으며, 각각 17, 16연조(soft ray:마디가 있고 끝이 갈라져 있는 지느러미 줄기)이며 서로 마주보고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작고 배지느러미는 없다. 피부는 두껍고 무두질한 가죽 같다.

몸빛깔은 등면이 푸른색이고 배면이 회색빛을 띤 흰색이며, 몸에는 반문이 없다.


온대성 어류로, 보통 바다의 중층에서 헤엄쳐 다니지만 하늘이 맑고 파도가 없는 조용한 날에는 외양(外洋)의 수면 위에
등지느러미를 보이면서 천천히 헤엄치거나 옆으로 누워 뜨기도 한다.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접근해 오는 해파리 등을 먹이로 한다.

어린 새끼는 표면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많이 있고, 몸길이 60cm 이상이 되면 수컷은 주둥이가 튀어나오며 암컷은

수직형으로 된다. 수명은 약 20년이다. 보통 난해(暖海)에 살고 때로는 연안의 정치망에 걸리기도 한다. 살은 희고 연하며

맛은 담백하다. 한국, 일본 홋카이도 이남, 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