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전설의 돗돔, 낚시와 해체

도랑도랑 2017. 1. 22. 22:18

전설의 돗돔, 낚시와 해체 [어영차바다야] 


돗돔 / 학명: Stereolepis ischinagi
농어목 농어과의 바닷물고기.


몸길이 약 2m이다. 몸은 타원형이고 약간 옆으로 납작하다. 등 변두리가 배의 변두리보다 더 만곡되어 있다.

눈은 머리 앞쪽 윗부분에 있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약간 길게 튀어나와 있다.

입술은 두껍고 위턱과 아래턱의 서골(鋤骨)과 구개골에 넓은 융털 모양의 이빨 띠가 있다.

뺨과 아가미뚜껑은 잔비늘로 덮여 있고 머리와 옆구리에 둥근비늘(원린)이 있으나 뒤로 갈수록 빗비늘이다.

몸빛깔은 등 쪽이 회갈색, 배 쪽이 흰색이다.

심해성 물고기로 수심 400∼500m의 암초수역에 서식한다. 어려서는 얕은 수역에 서식한다.

수압에 대한 적응력이 아주 강하고 달고기 등의 심해어류와 산란을 마치고 죽어 바닥에 가라앉은 오징어를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5∼7월이며 산란기가 되면 서식처에서 나와 수심 60∼70m로 이동한다.

가끔 내만 가까이 올라와 어장 그물에 걸리기도 하지만 그물보다는 낚시로 낚이는 게 보통이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