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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횟감, 자바리,제주방언 다금바리

도랑도랑 2017. 1. 22. 22:33

[어영차바다야-제철수산물] 1급횟감, 자바리,제주방언 다금바리


다금바리(sawedged perch)
학명: Niphon spinosus


몸길이가 1m정도 나가는 바닷물고기이다. 등은 자줏빛을 띤 담청색이고, 배는 은백색이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 검은색의 반점이 있다. 아가미뚜껑 뒤에는 큰 가시가 있고,

외부에 세 개의 가시가 있다. 어린 시기에는 등이 연한 갈색 바탕에 진한 세로 줄무늬가 있다.

약간 깊은 곳에 사는 어종으로 패각이나 모래가 섞인 암초지대의 수심 100-140m의 바위지역에 서식한다.

5-8월에 산란을 하며,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에 서식하고 일본 남부, 필리핀 등에도 분포한다.

연중 잡히지만 어획량은 매우 적다.


회, 소금구이, 조림 등의 재료로 이용한다. 살에 지방이 많은 고급 어종으로 겨울이 제철이며

머리와 내장도 소금구이나 물에 데쳐서 요리에 이용한다. 흔히 다금바리라고 알려진 어류는 자바리이다.

다금바리는 잡히는 개체수가 훨씬 적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