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 23

피나물

피나물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Hylomecon vernalis (하이로메콘 베르날리스) 여름매미꽃·하청화·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한다. 깊은산 숲속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여기서 잎과 꽃줄기가 나와서 높이 30cm 내외로 자라고 자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색 유액이 나온다. 잎은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고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는 어긋나며 5개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산형꽃차례에 1∼3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고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꽃잎은 4개이며 윤기가 나는 노란색이다. 수술은 ..

그룹명/야생화 2022.04.17

땅두릅 두번째

지난해 5월5일 야생화 탐사중 낮익은 모습 하나를 보는 순간 이것이 땅두릅이라 불리는 독활이구나 하는것을 알았다. 땅두릅 식용하기 좋은 시기는 놓친듯 아쉬웠지만 올해는 관심을 갖고 새싹이 돋아날 즈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그곳을 살펴보았는데 동화속에 나오는 도깨비 뿔모양으로 새싹이 돋아나오고 있었다. 나흘 후 주말 아침 이른시간 달려가서 보니 오글 오글한 새잎이 마른 낙엽위로 삐죽히 모습을 드러내고있었다. 마른 낙엽과 함께 흑을 살짝 걷어내고 보니 식용하기에 적당한 모습인것 같았다. 촬영일 : 2022년 04월 16일 (토요일)

야생화 모음

중의무릇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Gagea lutea (가가 루테아) 산과 들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0∼15mm이며 황색을 띠고 줄기와 잎이 각각 1개씩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5∼25cm이고,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가 15∼35cm, 폭이 5∼9mm이고 약간 안쪽으로 말리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4∼10개가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가 1∼5cm이고, 포는 2개이며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12∼15mm이고 끝이 둔하며 뒷면에 녹색이 돈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거의 둥글며 길이와 지..

그룹명/야생화 2022.04.14

큰괭이밥

큰괭이밥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Oxalis obtriangulata (옥살리스 옵트리앙굴라타) 깊은 산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cm이다. 땅속줄기는 가늘고 비늘조각이 빽빽이 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는데, 길이 10∼25cm의 잎자루 끝에서 3개의 작은잎이 옆으로 퍼져난다. 작은잎은 거꾸로 된 삼각 모양이며 길이 약 3cm, 나비 4∼6cm이다. 가운데 윗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고 가장자리에는 털이 난다. 꽃은 4∼6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는데,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고 꽃 밑에 포가 있으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긴 타원 모양에 길이 5∼6mm이고 털이 난다. 꽃잎은 5개로서 긴 달걀 모양이고 길이 13∼15mm이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

그룹명/야생화 2022.04.14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nemone raddeana (아네모네 라데아나) 꿩의바람꽃은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어나가며 길이는 1.5∼3cm, 육질은 굵은 편이다. 꽃줄기는 높이가 15∼20cm이다. 뿌리에서 난 잎은 길이 4∼15cm의 잎자루에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 3개씩 달리며(2회 3출겹잎), 작은잎은 길이 15∼35mm, 폭 5∼15mm의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3갈래로 깊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흰빛에 약간 자줏빛이 돌고 지름이 3∼4cm이며, 꽃줄기 위에 한 송이가 달린다. 꽃에는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8∼13조각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2cm 정도의 긴 타원 모양이다. ..

그룹명/야생화 2022.04.13

두릅

두릅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이다. 목말채·모두채라고도 한다.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자연산 나무두릅의 채취량이 적어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온상에 꽂아 재배하기도 한다. 나무두릅은 강원도, 땅두릅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한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는다.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튀김·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땅두릅

땅두릅 흔히 땅두릅이라고들 부르지만 정명은 독활(獨活)이라고 한다. 작은 나무처럼 보이지만 풀이며, 밭에 심어 가꾸기도 하는데, 전체에 털이 있고, 봄에 올라오는 새순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는다. 튀김이나 전을 만들어도 좋다. 묵나물로 먹어도 향이 독특하다. 뿌리는 두통, 중풍 따위에 약으로 쓴다. 독활(獨活)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ordata var. continentalis (코르다타 바이 콘티넨탈리스) 땅두릅이라고도 한다. 유사한 발음 때문에 땃두릅이라 불리기도 하나 땃두릅나무와는 다른 종이다. 산에서 자란다. 높이는 1.5m이고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cm, 나비 3∼20cm이며 홀수2회깃꼴겹잎으로..

돌미나리

돌미나리 돌미나리는 논이나 개천 따위의 습지에서 자라는 야생 상태의 미나리라는 뜻이다. 산에서 자라는 돌배나무, 야산 개울가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는 개복숭아를 돌복숭아라고 부르는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되기도한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쌍떡잎식물이다. 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된다.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하는데, 줄기가 길고 상품성이 높다. 보통 미나리라고 칭하는 것은 논미나리를 가리킨다. 이에 비하여 돌미나리는 본래 계곡의 샘터나 들의 습지 또는 물가에서 야생하는 것으로, 물미나리에 비하여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다. 그러나 요즘은 야생의 돌미나리를 채취하는 일은 흔하지 않고, 밭에서 재배하여 상품화 하기도한다. 밭미나리는 3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정식 후 35~..

흰민들레

흰민들레(Korean dandelion)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Taraxacum coreanum (타락사쿰 코레아눔) 양지에서 자란다. 원줄기가 없고 굵은 뿌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밑이 좁아지며 양쪽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5∼6쌍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피고 처음에는 잎보다 짧은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두상꽃차례가 하늘을 향하여 달리며 두화 밑에 털이 밀생한다. 꽃이 핀 다음 꽃줄기는 30cm 내외로 자라고 속이 비어 있다. 민들레와 비슷하지만 꽃이 백색이고 잎이 서는 것이 많으므로 구별된다. 두화는 설상화뿐이고 총포 조각은 끝에 돌기와 더불어 털이 있으며 자줏빛이 돈다. 관모는..

그룹명/야생화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