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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까치수염

갯까치수염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 Lysimachia mauritiana (리시마키아 마우리티아나) 갯까치수염·갯좁쌀풀·해변진주초라고도 한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밑에서 가지를 치며, 높이 10∼4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육질(肉質)이며 주걱 모양의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다. 잎의 길이는 2∼5cm, 나비는 1∼2cm로 끝이 둥글고 밑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며 검은색의 내선점(內腺點)이 있다. 7∼8월에 흰색 꽃이 피고 총상꽃차례로 꼭대기에 달리며, 작은꽃자루는 비스듬히 퍼지고 포보다 짧거나 같다. 꽃잎은 넓은 바소꼴이고 끝이 둔하며 뒷면에 검은 점이 약간 있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고 끝에 작은 구멍이 뚫려 종자가..

노루귀

지난 목요일 오후내린 비 오늘도 저 멀리 보이는 비학산 꼭대기에는 하얗게 눈덮인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어제 두곳의 너도바람꽃을 보러갔을때 동해를 입은 모습도 보였는데 오늘은 근교의 소문난 그곳의 노루귀를 찾아보았다. 아침기온 영하 2도 비포장 도로 물고인곳에는 얼음이 꽁꽁 얼어있었다. 주차하고 내려서니 찬바람이 쌩쌩불었다. 골짜기 노루귀 자리에는 아직도 햇빛이 들지않아서인지 탐사나온 사람도 없었다. 응달진 골짜기 언땅을 밟고 가면서도 꽃이 어찌 살아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올라서 보니 꼿꼿이 서있어야할 노루귀 줄기는 힘없이 쓰러져 있었다. 노루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Hepatica asiatica (헤파티카 아시아티카) 이른봄에서 4월까지 흰색 또는 연..

그룹명/야생화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