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 5

'국민의숲' 길을 걸으며

국민의 숲 국민의 숲 제도는 국민이 숲 가꾸기 등 국유림의 보호·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운영하는 제도이며 그 종류는 체험의 숲, 단체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 환원의 숲 등이 있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국민의 숲은 단체의 숲으로 지정되었으며 자작나무(34㏊), 낙엽송(15㏊), 전나무(15㏊) 외에도 소나무, 신갈나무, 잣나무, 기타 활엽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 최대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산림휴양 명소로 도약 1993년 산림청이 인공조림을 한 이후 30년 만에 국내 대표 숲으로 우뚝, 탐방로·방문자 센터 등 확충 전기차 투입해 접근성도 개선해 나가고있다. 경북 영양군 자작나무숲이 국내 대표 산림휴양 관광지로 도약하고 ..

영양자작나무숲

자작나무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 Betula pendula (베툴라 펜둘라)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흰색이며 옆으로 얇게 벗겨지고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지점(脂點)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지점과 더불어 맥액(脈腋)에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로서 꽃은 4월에 피고 암꽃은 위를 향하며 수꽃은 이삭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이삭은 밑으로 처지며 깊이 4cm 정도이고 포조각의 옆갈래조각은 중앙갈래조각 길이의 2∼3배 정도이다. 열매는 9월에 익고 아래로 처져 매달리며, 열매의 날개는 열매의 나비보다 다소 넓다. 나무껍질이 아름다워 정원수·가로수·조림수로 심는다. 목재는 가구..

서리내린 아침

수증기가 침착(沈着)하여 지표나 물체의 표면에 얼어 붙은 것으로, 늦가을 이슬점이 0℃ 이하일 때 생성된다. 서리는 춥고 맑은 새벽, 땅 표면이 냉각되어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발생한다. 즉, 0℃ 이하의 온도에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땅에 접촉하여 얼어붙은 매우 작은 얼음이다. 서리의 결정형태는 눈의 결정형태와 같다. 서리가 만들어질 때 수증기 1g당 약 80cal의 열이 방출된다. 이 때문에 서리가 내릴 때는 땅 표면의 온도가 천천히 내려간다. 그러나 그 열도 곧 대기로 방사되어 없어진다. 반대로 이미 내린 서리는 해가 떠오름에 따라 녹기 시작하는데, 이때에도 역시 1g당 약 80cal의 열을 흡수한다. 서리가 있을 때, 땅 표면이 따뜻해지는 정도가 늦어지고 기온 상승도 늦어진다. 그래서 서리 내리는 날..

가지바위솔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Orostachys ramosa Y.N.Lee (오로스타키스 라모사 Y.N.리) 가지바위솔의 줄기는 밑동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위쪽이 넓은 주걱모양 또는 긴 거꿀달걀모양, 끝은 갑자기 뾰족함. 잎의 길이는 1.8~7cm, 폭은 1~2.6cm이며, 녹색 또는 자주색을 띤 녹색이다. 꽃은 한 개씩 달리고, 꽃차례 길이 3~20cm이며, 꽃대 짧다. 작은포는 피침형으로, 녹색이고, 끝은 자주색이며, 길이 3.6~7mm, 폭 0.6~2.6mm이다. 꽃받침은 5갈래이고, 열편이 깊게 갈라지며, 녹색으로, 길이 3.8~6mm이다. 꽃잎은 5장, 유백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며, 끝이 뾰족한 거꿀달걀모양이다. 길이 4.4~8.2mm, 폭 1.5~3.8mm이다. 암술은 ..

그룹명/야생화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