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스페이스 워크

도랑도랑 2022. 1. 8. 23:11

 

환호공원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Space Walk)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은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 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언제부터엿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리 오래전의 모습은 아니것 같다. 퇴근시간 신호 대기중 시야에 들어오던

환호공원의 산꼭대기에 조명이 켜진 놀이기구 같던 구조물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자연의 풍경이 아니면 특별하게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다.  오늘 오전 아홉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집안에서 쉬고있으려니 겨울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포근하게 느껴져서 궁금했던 환호공원의 조형물이나 구경해 볼 겸 나가보았더니 주말이라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길게 줄을서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공간을 걷는 느낌의 체험은 다음 기회를 노려보기로 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스페이스 워크 (Space Walk)

“시간과 공간의 마법에 걸리다”

“Space Walk”는
우주선을 벗어나 우주를 유영하는,
혹은 공간을 걷는 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닌다.
루핑을 포함하는 작품의 형태는
공간 혹은 우주의 움직임을 표현해내며
높이 떠있는 곡선 형태의 작품을 걷는 행위는
공간 혹은 우주를 유영하는 경험으로 연결된다.

 

 

 

스페이스 워크 작품설명

포항 환호공원에 설치된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가 지난해 11월 19일개장 이후 

2달도 채 안 돼 1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포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이스 워크는 총길이 333m에 가로 60m·세로 57m·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로 포스코가 2년 7개월에 걸쳐 

환호공원에 건립해 포항시에 기부한 체험형 조형물이다.

 

 

 

독일작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겐츠의 작품으로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뜻에서 

이름을 붙였으며, 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의 조형물이다.

 

 

 

동시 체험인원 150명이 초과될 경우와 강우‧강풍(8m/s 이상) 등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자동 차단

되도록 설계돼 있고, 신장 110cm 이하의 어린이는 체험이 불가하며, 만12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이용해야 한다.

 

 

 

스페이스워크 체험방문 시에는 환호공원 주차장, 포항시립미술관 주차장, 두무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스페이스워크까지 도보로 대략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촬영일 : 2022년 0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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