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겨울바다 풍경

도랑도랑 2022. 1. 30. 12:12

 

 

 

 

조경대(照鏡臺)에서 바라다본 마을

좌측에 보이는 빨간색 등대는 월포해수욕장을 지나 방어리로 가는 길목 우측의 월포방파제

우측의 작은 빨간색 등대가 보이는곳이 방석리 방파제이다.

 

 

 

 

 

 

 

 

 

포항시가 해송 군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북구 청하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의 ‘이가리 닻 전망대’를 준공하고 관광객을 맞이한지 2년이 지난 이곳 해상 전망대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 해오름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일만 해오름탐방로’가 ‘호미반도 해안둘길’과

함께 동해안을 대표하는 트래킹 관광지로 요즘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코스로 인기가 높아진것 같다.

 

 

 

특히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이 청하현감으로 재직할 당시에 빼어난 풍광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는 ‘조경대’를 비롯해 월포해수욕장과 사방기념공원, 오도주상절리 등 주변 명소들을 연결하는 트레킹과 

휴식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2019년 7월에 준공된 해상전망대이다.

 

 

 

 

 

 

 

 

 

 

 

 

 

 

 

 

 

 

 

조경대(釣鯨臺)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바닷가에 솟아있는 높은 절벽 바위이다.

원래 앞쪽의 동해 바다가 거울같이 맑게 비춰주므로 조경대(照鏡臺)라 하였는데, 1624년(인조 2)에

부제학 유숙(柳潚, 1564~?), 경주부윤 이정신(李廷臣, 1559~1627), 청하현감 유사경(柳思璟),

송라역찰방 변효성(邊孝誠)이 이곳에서 술을 마시며 놀다가 마침 임씨라는 사람이 고래를 잡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여겨 유숙이 조경대(釣鯨臺)로 고치고 시를 읊으면서 한자가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청하)과 『여지도서』(청하)에는 조경대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해동지도』(청하), 『영남지도』(청하), 『여지도서』(청하)의 지도 등 고을에서 직접 그려 올린 지도에는 조경대가 나와

조선 후기에 중요한 곳으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조경대(照鏡臺)

 

 

 

 

 

 

촬영일 : 2022년 01월 2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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