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겨울바다 북극한파

도랑도랑 2021. 1. 8. 16:29

 

북극 지방에서 중위도 지방으로 흘러나온 한랭한 공기의 흐름 북극 한파(北極寒波)가 맹위(猛威)를 떨치고있다.
시베리아 부근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어제 아침에는 새벽에 잠시 내린 눈발이 빙판을 이루었고 찬바람마져 불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한랭피해가 우려될 때 발표된다.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은 기온이 뚝 떨어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영하 5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12∼영하

3도로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고 이번 추위의 최고 고비인 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4∼영하 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부터 기온이 점진적으로 올라 13일 정도에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는 기사내용이 눈에 뜨인다.

 

코로나에 한파에 마음놓고 돌아다닐 수도 없이 온종일 집안에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하다.
아침 날씨 바람은 잔잔하고 어제 아침보다 좋아진 상태로 느껴져 슬그머니 바닷가로 나가보았다.
구롱포를 지나면서 바다가 시야에들어오고 하얗게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촬영일 : 2021년 01월 08일 (금요일)

'그룹명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룡소(九龍沼)  (0) 2021.01.12
이가리 닻 전망대  (0) 2021.01.09
바닷가 풍경  (0) 2021.01.08
해변(海邊)의 암석(巖石)  (0) 2021.01.04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0) 202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