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계곡의 가을 백석탄

도랑도랑 2020. 10. 25. 21:51

 

 

 

세심대(洗心臺)

 

심중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 낸다는 뜻이다.
마음속의 더러움이란 일신의 안위와 재물을 탐하고 권력에 아부하는 인간의 부정적 속성
그런 마음을 씻어내고 안분지족 하면서 심신을 수양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안분지족(安分知足)
편안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앎.

 

안빈낙도(安貧樂道)
가난에 구애(拘礙)받지 않고 도(道)를 즐김

 

 

 

포트 홀 (pot hole)


암반으로 이루어진 하천의 바닥에 하수의 침식 작용으로 인하여 생긴 원통형의 깊은 구멍.

화강암과 같은 암석으로 된 하천 바닥에 잘 나타난다.

 

 

 

 

 

 

 

 

 

 

 

 

 

 

 

찾았다 세심대!

지난번 다녀와서 검색을 해 보니 부백 윤현기 각석 (府伯 尹顯岐 刻石)과 마주보는 약 10m 거리에 있다는 내용을

참고하여 살펴보니 우뚝 솟은 위치에 새겨진 세 글자 관심없이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가 않을 정도였다.

 

 

 

세심대(洗心臺)의 글씨는 찾아 볼 수 있었지만 갓끈을 풀어놓고 바람을 즐겼다는

탁영대(濯纓臺)의 글씨는 찾을수가 없었다.

 

洗  씻을 세           씻을 탁 
  마음 심           갓끈 영
  대    대           대   대

 

 

 

 

 

 

 

 

 

 

 

 

 

 

 

 

 

 

 

 

 

 

 

 

 

 

 

 

 

 

촬영일 :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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