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원예종

배롱나무

도랑도랑 2018. 7. 24. 22:28



배롱나무 / 학명: Lagerstroemia indica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낙엽 소교목.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어서 백일홍나무라고 하며,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즈름나무 또는 간지럼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약 5m정도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연한 붉은 갈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늬가 생긴다. 

작은가지는 네모지고 털이 없다. 새가지는 4개의 능선이 있고 잎이 마주난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2.5∼7cm, 나비 2∼3cm이다. 겉면에 윤이 나고 뒷면에는 잎맥에 털이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로서 7∼9월에 붉은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 지름 3∼4cm이다. 꽃잎은 꽃받침과 더불어 6개로 갈라지고 주름이 많다. 

수술은 30∼40개로서 가장자리의 6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果)로서 타원형이며 10월에 익는다. 보통 6실이지만 7∼8실인 것도 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배롱나무(for. alba)라고 하는데, 중국이 원산지인 꽃나무라고 하며 겨울 추위에 약해서 경기도 이남의 지역에서만 자라고 있다.


















                                                                                                                                                    촬영일: 2018년 07월 22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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