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쑥부쟁이 / 학명: Aster glehnii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섬쑥부쟁이는 높이 1 m 내외로서 줄기에는 잔털이 있고, 뿌리줄기가 옆으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꽃이 필 때 밑부분의 잎은 스러지며 타원형으로서 짧은 대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하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13∼19cm, 나비 4∼6cm이다. 또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8∼10월에 피고 백색이며 지름 1.5 cm 정도로서 원줄기와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揀房花序]로 달린다.
총포(總苞)는 통형이고 포조각은 2∼3줄로 배열되며 녹색으로 길이가 거의 같다.
설상화(舌狀花)는 1줄로 배열되고 길이 1 cm 내외, 나비 1.5∼2 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타원형이며 짧은 털과 선점이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한국(울릉도)·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쑥부쟁이 종류를 뭉뚱그려 부지깽이나물이라고도 한다.
섬쑥부쟁이는 주로 울릉도에서 자라지만, 요즘은 다른 곳에서도 심어 가꾼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어린순을 데쳐서 무친다. 잘 자라서 몇 번이나 뜯을 수 있다.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촬영일: 2018년 10월 20일(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