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진덕여왕릉(慶州 眞德女王陵)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에 있는 신라시대의 무덤. / 사적 제24호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 산48
사적 제24호. 지정면적 9,498㎡. 무덤의 지름은 14.4m, 높이는 4m이다. 진덕여왕의 성은 김씨, 이름은 승만(勝曼)으로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의 뒤를 이은
신라의 두 번째 여왕이며, 어머니는 박씨로 월명부인(月明夫人)이다.
647년에 왕이 되어 654년에 승하하였다. 7년간 왕으로 있는 동안 국력을 길러 고구려와 백제를 견제해 삼국통일의 토대를 닦았다. 죽은 뒤 사량부(沙梁部)에
장사지냈다는데 지금의 위치로 비정되고 있다.
무덤은 구릉(丘陵)의 중복에 있다. 외부모습은 흙으로 덮은 둥근 봉토분[圓形封土墳]으로서 밑둘레에는 병풍(屛風) 모양으로 다듬은 판석(板石)으로 무덤
보호석을 마련하고 판석의 사이사이에는 12개의 탱석(橕石)을 끼워 넣어 방향에 따라 12지신상(十二支神像)을 새겼다.
판석으로 된 호석 위에는 장대석(長臺石)으로 된 갑석(甲石)을 올려놓았으나 뒤에 보수하여 원래의 장대석이 아닌 것도 있다. 호석뿌리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무덤 및 둘레를 따라 깐돌[敷石]을 놓고 그 밖으로 돌난간을 세웠는데 지금은 난간부재가 거의 없어졌다. 무덤 앞에 있는 축대와 통로는 최근에 만든 것이다.
능의 형식은 기본적으로 선덕여왕 이후의 것과 동류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호석에 12지신상을 새겨놓은 성덕왕릉(聖德王陵)ㆍ경덕왕릉(景德王陵)ㆍ원성왕릉
(元聖王陵)ㆍ헌덕왕릉(憲德王陵)ㆍ흥덕왕릉(興德王陵)ㆍ김유신묘(金庾信墓), 경주 구정동 방형분(方形墳) 등과 비교해볼 때, 조각수법이 가장 뒤져 있다.
진덕여왕의 무덤은 구릉(丘陵)의 중복에 있다. 외부모습은 흙으로 덮은 둥근 봉토분[圓形封土墳]으로서 밑둘레에는 병풍(屛風) 모양으로 다듬은 판석(板石)
으로 무덤 보호석을 마련하고 판석의 사이사이에는 12개의 탱석(橕石)을 끼워 넣어 방향에 따라 12지신상(十二支神像)을 새겼다.
판석으로 된 호석 위에는 장대석(長臺石)으로 된 갑석(甲石)을 올려놓았으나 뒤에 보수하여 원래의 장대석이 아닌 것도 있다. 호석뿌리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무덤 및 둘레를 따라 깐돌[敷石]을 놓고 그 밖으로 돌난간을 세웠는데 지금은 난간부재가 거의 없어졌다. 무덤 앞에 있는 축대와 통로는 최근에 만든 것이다.
촬영일: 2014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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