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블루베리

도랑도랑 2012. 6. 24. 00:07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오후

봄이면 꽃이 피어난 모습 구경 한 번 해보고 싶었고,수확철엔 과실의 열매라도 한 번 구경해 보고 싶었던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항산화질,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눈 건강, 젊음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타임지가 선정한 세계10대 건강과일

신이내린 21세기 보라빛 기적이라고 말하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서리 815번지에 위치한 만리산블루베리농원을 다녀왔다.

 

블루베리(blueberry)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관목.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20여 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에도 정금나무·산앵두나무 등이 있으며 모두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원예학적인 면에서 블루베리는 높이가 5m 내외로 자라는 하이부시베리(high bush berry:V. corymbosum)와
높이가 30cm 내외로 자라는 로부시베리(low bush berry:V. angustifolium var. laevifolium)로 한정된다.
후자는 특히 미국 북동부에서 많이 재배하고 매 3년마다 불로 태우면서 가꾼다.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며, 염기성과 중성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휘묻이·종자로 하며 중요한 과수의 하나이다.
열매는 거의 둥글고 1개가 1∼1.5g이며 짙은 하늘색, 붉은빛을 띤 갈색,
검은색이고 겉에 흰가루가 묻어 있다.
달고 신맛이 약간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잼·주스·통조림 등을 만든다.
한국에서 자라는 정금나무의 열매도 개체에 따라서는 열매가 큰 것이 있다.

 

 

 

 

 


월귤나무의 일종

월귤나무의 일종인 블루베리(blueberry)는 세계적으로 북반구를 중심으로 150∼2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로부시(lowbush) 블루베리, 하이부시(highbush) 블루베리, 래비트아이(rabbiteye) 블루베리 등 세 품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블루베리에는 푸른색으로 상징되는 안토시안 색소, 새콤달콤한 당분, 점성이 있는 펙틴, 은은한 향기 등이 있다.

또한 블루베리는 100g당 식이섬유가 4.5g이 들어 있으며 칼슘, 철, 망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블루베리 관련 제품으로 캔디, 껌, 잼, 드링크류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눈의 기능성에 착안한 기능성식품과

의약품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블루베리의 재배 및 관련 산업은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뉴질랜드 등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곳 만리산블루베리농원에 들러 생산자 김중길님으로부터 재배방법에서 부터 여러가지 유익한 이야기를 들으며

농원으로 들어가서 직접 익은과실을 따서먹으며 맛도보고 하는과정에서 묘목번식방법이 궁금하여 물어보았더니

삽목(揷木)으로 잎이자라 나오고 있는 모습도 직접 구경 할 수가 있었다.

처음 이곳에 들어가면서 잡초속에 묻힌듯 넓게퍼져 작은열매가 까맣게 익어 달려있던 한그루가 야생블루베리라고도 했는데......

 

 

 

 

냉동블루베리, 야생블루베리, 재배블루베리 차이점이 궁금했다.

재배종 블루베리는 관리를 받으며 자란 블루베리를 뜻하지만
야생종은 인위적인 관리 없이 자연에서 거칠게 자란 블루베리란 뜻이기도 하다.

재배종과 야생종의 차이점은 블루베리가 자라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데
재배종은 온도 기후 습도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며 자랐기 때문에 안토시아닌 함량이 적은 반면,
야생종은 자연에서 거칠게 자라면서 온갖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자랐기 때문에 재배종에 비해
안토시아닌 함량이 5배 이상 높은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되고 있다.


또한 냉동블루베리는 통상적으로 해외에서 블루베리가 수입될때
냉동 형태로만 수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인삼이 유명하듯, 블루베리는 북반구 지역의
야생종 블루베리가 유명 하다는데 미국 등지에서 수입될 때
냉동의 형태로 오기 때문에 시중에 냉동블루베리가 많은 것이란다.
냉동이라 하더라도 블루베리 본연의 영양분에는 아무런 차이는 없다고 한다.

 

 

 

 

블루베리 묘목증식 모습

 

 

 

 

 

 

 

 

 

 

 

 

 

 

 

 

좋은블루베리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열매의 표면에 흰색의 과분이 품어져 있는것과 붉은기가 없고

과일의 전체적인면이 검푸른색을 띠고있는것이라고 한다.

이외에 블루베리를 이용한 과즙의 원액과 잼을 시식해 볼수도 있었던 우용한 시간을 보낼수가 있었다.

현장 체험을 해 볼수있는 시기가 지금이 적기인것 같으며, 만리산블루베리농원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많은정보를

얻을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http://zmflsqpfl.blog.me

 

 

 

 

                                                                                                                                                    촬영일: 2012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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