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캐나다딱총나무

도랑도랑 2021. 6. 16. 23:07

 

캐나다딱총나무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잎이 지는 떨기나무.
학명 : Sambucus canadensis (삼부쿠스 카나덴시스)


캐나다가 원산지이고 딱총나무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미국딱총나무’라고도 한다.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외래식물이며, 잎이 지는 떨기나무(낙엽관목)이다.

높이는 3~4m정도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껍질눈이 발달하며, 가지 속은 흰색의 수로 꽉 차 있다.

겨울눈은 삼각 모양의 달걀형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1~2회 깃꼴겹잎(우상복엽)이다.

작은잎(소엽)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5~11개가 달리며, 길이는 5~10㎝, 폭은 2~4㎝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뒷면은 흰빛을 띠고 맥 위에 털이 있다. 전체에서 약간 역한 냄새가 난다.


꽃은 5~7월에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며, 양성꽃이고, 취산 모양의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뒤로 약간 젖혀진다.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흰색이며,

3개로 얕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고 화관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약간 길다.


열매는 중심부에 단단한 핵이 있는 핵과(核果)이고 7~9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지름이 0.3~0.5㎝인 구형이고 단맛이 나서 먹을 수 있으나, 약간의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는 삼각 모양의 긴 달걀형이고 갈색이며, 미세한 돌기가 있다.


캐나다딱총나무는 딱총나무와 비교할 때, 꽃이 산방꽃차례로 달리고 가지 속의 수가 흰색이며,

열매가 흑자색인 점이 특징이다.

 

 

 

 

 

 

 

 

 

 

 

 

촬영일 : 2021년 06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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