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구상나무

도랑도랑 2021. 5. 24. 23:47

 

隔年結果(격년결과)

과일나무에서 과일이 많이 열리는 해와 아주 적게 열리는 해가 교대로 반복해서 나타나는 현상을 해걸이라고도 한다.

고산지대에 살고있는 구상나무도 해걸이를 하는것일까? 지난 해에는 눈을 크게 뜨고 살펴봐도 솔방울 처럼 생긴 이런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는데 올해는 엄청나가 많이도 달려있었다. 이것이 자연의 현상인가?

 

 

 

분비나무와 비슷하게 생겨서 분비나무로 오인되어 오다가 1920년 윌슨(Wilson)이 열매의

실인(實鄰)이 뒤로 젖혀진 점이 분비나무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하였다.

 

 

 

구상나무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교목.
학명 : Abies koreana (아비즈 코리아나)


산지의 서늘한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18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노목(老木)이 되면 껍질이 거칠어진다.
어린 가지는 노란색이나 나중에 갈색이 된다. 겨울눈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수지가 있다.

잎은 줄기나 가지에 바퀴 모양으로 돌려나며 줄 모양 바소꼴이다.
길이 9∼14mm, 나비 2.1∼2.4mm이며 겉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6월에 피며 암수한그루이다. 암꽃이삭은 가지 끝에 달리는데, 짙은 자줏빛이며 자라서

타원형의 솔방울이 된다. 수꽃이삭은 타원형으로 길이 1cm 정도이다. 열매는 구과로 10월에 익는다.

원통형이고 초록빛이나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길이 4∼6cm, 지름 2∼3cm이다. 종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6mm 정도이며 날개가 있다.


솔방울의 빛깔이 푸른 것을 푸른구상(for. chlorocarpa), 검은 것을 검은구상(for. nigrocarpa),

붉은 것을 붉은구상(for. rubrocarpa) 등으로 구분한다.

 

 

 

 

 

 

 

 

 

 

 

 

 

 

 

 

 

 

 

 

 

 

 

 

 

 

 

 

 

 

 

 

 

 

 

 

 촬영일 : 2021년 05월 2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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