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문화유적유물산책

경주 황룡사지

도랑도랑 2019. 12. 2. 08:05

 

 

경주 황룡사지 (慶州 皇龍寺址)


경주시의 동남, 구황동에 있는 신라왕조 관사(官寺)의 터. 신라시대 진흥왕14년(553)에 왕명에 의해 창건되었고, 본존의 장6불은 동35년에 주조되었다. 진평왕6년(584)에 금당이 완성됐고 선덕여왕 14년(645)에 탑이 준공되었다. 중문(中門)에서 북으로 탑, 금당, 강당이 일직선으로 늘어서 있고, 주위에는 회랑이 둘러서는 가람배치. 1976년 이래의 조사로 금당의 동서에 있던 건물의 자취가 발견되어 백제식 삼금당이었음이 판명되었다. 금당의 자취는 높이 2m의 기단 위에 도리간수 10간×들 보간수 5간(약45x19.5m), 삼존상을 중심으로 수십개의 대좌석(台座石)이 남아 있다. 탑은 사방 7간(22m)의 목조9중탑으로, 높이가 225척(68.2m)이었다고 하며 조영시에는 백제로부터 장인을 불러왔다고 전해진다. 1964년, 탑의 심초(心礎)에서 명문이 새겨져 있는 사리함이 출토되었다.

 

 

 

황룡사(皇龍寺)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었던 사찰로서, 경주에서 가장 컸던 사찰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황룡사는 9층 목탑과 장륙상(丈六像)과 더불어 신라 삼보(三寶)의 하나로 유명하였다.
신라의 사찰로 553년(진흥왕 14년) 기공이 시작되어 569년에 담장까지 완공되었다고 여겨지나, 566년(진흥왕 27년) 일단 준공되었다가

645년(선덕여왕 14년)에 완성되었다는 설도 있다.고려 고종 25년(1238년)[4] 에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

현재 그 터인 황룡사지(皇龍寺址)가 사적 제6호로 지정되어 있다.

 

 

 

 

목탑은 9층으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돌아온 자장의 권유로 세우게 되었다고하며, 그 당시 신라인의 기술로는 힘들어 백제의 장인 아비지를 초청하여

완성했다고 한다. 그 때가 선덕여왕 때인 645년 목탑은 탑신부가 약 65m, 상륜부가 약 15m로, 전체 높이가 80m에 달했다고 하니 요즘 세상에서

 

고층건물 20층이 넘을 정도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황룡사지 당간지주 (皇龍寺址幢竿支柱)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皇龍寺址) 9층목탑 터에서 동남쪽으로 100m 지점에 있다.

절에서 법회 등의 행사가 있을 때 깃발을 내걸기 위해 설치하는 당간지주(幢竿支柱)로, 황룡사(皇龍寺)가 건립되기 시작한

553년(신라 진흥왕 14) 이후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2기 모두 윗부분이 부러져 나간 상태라 전체 높이를 짐작하기 어렵다.

남아 있는 부분은 아래로부터 54㎝ 정도이며 부러진 지점에 간공(杆孔)의 흔적이 보인다.

 

 

 

 

 

 

 

촬영일 : 2019년 11월 27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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