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갯방풍의 씨방(열매)

도랑도랑 2019. 6. 11. 06:46

 

 

갯방풍  / 학명 : Glehnia littoralis
바닷가 모래땅에서 잘 자라는 산형과의 풀이며 초여름에 흰색의 꽃을 피운다.

 

꽃은 흰색으로 6∼7월에 피고 복산형꽃차례로 줄기 끝에 나며 작은꽃이 많이 핀다.
큰꽃자루는 10개 정도이고 작은꽃자루는 많다.
총포 및 작은총포는 줄 모양으로 꽃보다 짧다.
화관은 꽃받침 5개, 수술 5개로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mm로 긴 털로 덮여 있다.

 

용어해설


씨방 : 속씨식물의 밑씨가 들어 있는 곳으로, 수정이 이루어진 후에는 열매가 된다.

 

꽃의 구조 중 암술의 일부로서, 밑씨를 보호하는 부분이다. ‘자방(子房)’이라고도 한다.
밑씨가 씨방 안에 들어 있는 식물은 ‘속씨식물’로, 씨방이 없는 식물은 ‘겉씨식물’로 구분한다.
수정이 이루어진 후 씨방은 자라서 열매의 과육이 된다. 

 

총포(總苞) : 씨앗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를 말하는 것임.

 

꽃자루가 단축되어 포가 한 곳으로 밀집된 것으로서, 가장 전형적인 것은 국화과에서 볼 수 있다.
국화과에서는 총포의 형태, 총포편의 수나 성질이 분류하는 데 좋은 특징이 되고 있다.

 

화관(花冠) : 꽃받침 안쪽에 있는 꽃잎들의 모형 꽃잎을 총칭하는 말로서, 화관에는

                개개의 꽃잎(화판)이 하나로 유합되어 있는 합판화와 이판화가 있음.

 

식물의 꽃을 구성하는 요소로 꽃부리라고도 하는데 생식에는 직접적으로 관계없지만, 현화식물을 분류하는 데 중요한 기관이다.
현화식물 중 원시적인 것에는 화피가 없는 것이나 일륜(一輪)의 화피를 가진 것이 있고, 다소 진화된 것은 안팎 이륜의 화피를 가지는데,
내륜의 화피가 외륜의 화피보다 모양이 크고, 여러 색소를 포함하여 아름답게 된 것이 화관이다.

 

 

 

 

 

 

 

 

 

 

 

 

 

 

 

 

 

 

 

 

 

 

 

 

 

 

촬영일 : 2019년 06월 10일(월요일) 경북 동해안에서

'그룹명 > 잎과 줄기, 열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구  (0) 2019.07.04
빛좋은 개살구(狗杏)와 매실(梅實)   (0) 2019.06.29
정선황기(旌善黃芪)  (0) 2019.06.11
구상나무 열매  (0) 2019.05.29
갯방풍  (0)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