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갯방풍

도랑도랑 2019. 5. 7. 00:03

 

 

갯방풍 / 학명 : Glehnia littoralis
바닷가 모래땅에서 잘 자라는 산형과의 풀이며 초여름에 흰색의 꽃을 피운다.

 

해방풍(海防風)·빈방풍(濱防風)·해사삼이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전체에 흰색 털이 나고 뿌리는 모래 속에 깊이 묻히며 높이는 20cm 정도이다.


잎자루는 길고 잎은 깃꼴겹잎으로 삼각형이나 달걀 모양 삼각형이다. 작

은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원형으로 두껍고 윤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5월에 피고 복산형꽃차례로 줄기 끝에 나며 작은꽃이 많이 핀다. 큰

꽃자루는 10개 정도이고 작은꽃자루는 많다.

총포 및 작은총포는 줄 모양으로 꽃보다 짧다.

화관은 꽃받침 5개, 수술 5개로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mm로 긴 털로 덮여 있다.


생약으로 쓰이는 해방풍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발한·해열·진통약으로 쓴다.

 

 

 

 

 

 

 

 

 

 

 

갯기름나물 / 학명 : Peucedanum japonicum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갯기름·일본전호라고도 한다. 바닷가나 냇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단단하고 곧게 서며 높이는 60∼100cm이다.

줄기 끝부분에 있는 털은 짧고 뿌리는 굵다.


잎은 회색 빛이 도는 녹색으로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갈라지는 깃꼴겹잎이다.

은잎은 대개 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뽀얗고 잎자루는 밑에 잎집이 있으며 다소 줄기를 싼다.

윗부분의 잎은 퇴화하고 잎집이 자라지 않는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복산형꽃차례이며 줄기 끝에 약 20∼30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없고 작은총포는 5∼10개로서 삼각형 또는 바소꼴이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이며 안으로 굽는다. 수술이 5개이고 씨방은 1개로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잔털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제주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19년 05월 04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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