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술패랭이외 ....

도랑도랑 2015. 7. 16. 23:51

 

 

술패랭이꽃 / 학명: Dianthus superbus var. longicalycinus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추서고 여러 줄기가 한 포기에서 모여나는데, 자라면서 가지를 치고 털이 없으며 전체에 분백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줄 모양

바소꼴로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합쳐져서 마디를 둘러싼다.

 

꽃은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피고 지름 5cm 내외이며 연한 홍자색이다. 포는 달걀 모양으로 3∼4쌍이고 윗부분의 것은 크며, 밑부분의 것일수록 길고 뾰족

하다. 꽃받침통은 긴 원형이며 윗부분의 포보다 3∼4배 길다. 꽃받침의 끝이 5개로 갈라진 갈래조각은 바소꼴이며 끝은 날카롭다. 꽃잎은 5개로 끝이 깊고 잘게

갈라지며 그 밑부분에 자줏빛을 띤 갈색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 길게 나오며 암술대는 2개이고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데, 꽃받침통 속에 있고 원기둥 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꽃이나 열매가 달린 식물체를 그늘에 말려서 이뇨제·통경제(通經劑)의 약재로 쓴다.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한국·중국·타이완·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물레나물 / 학명: Hypericum ascyron L.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러시아, 북아메리카 동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기도

하고, 높이 50-120cm정도 이다.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으로 되어 줄기를 감싸고,  꽃은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취산꽃

차례에 피며, 노란색이다. 꽃받침은 5장, 크기가 서로 다르다. 수술은 많으며, 보통 5개의 뭉치로 된다. 암술대는 가운데 부분까지 5갈래로 갈라지지만 변이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활량나물 / 학명: Lathyrus davidii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이나 들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80∼120cm이다. 윗부분에 능각이 지고 비스듬히 서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2∼4쌍의 작은잎으로 된 짝수깃꼴겹잎이며,

잎자루 끝이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된다. 작은잎은 타원형이고 뒷면에 분백색이 돌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턱잎은 잎처럼 생기고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이며 황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한다. 화관은 나비 모양으로 약 15mm정도이다. 꽃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2개씩 나오고 꽃줄기가

길다. 꽃받침은 통같이 생기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10월에 결실하며 협과로 납작한 선형이다. 어린 순은 식용하고, 뿌리는 지혈에 쓴다.

 

 

 

냉초(冷草) / 학명: Veronicastrum sibiricum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50~90cm이고 뭉쳐난다. 잎은 3~8개씩 돌려나고 여러 층을 이루며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 길이는 6~17cm, 나비 2~4cm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7~8월에 피며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간다.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며 바소꼴이다. 화관(花冠)은

붉은 자줏빛으로, 통 모양이고 길이 7~8mm이며 끝이 얕게 4개로 갈라진다. 안쪽에는 털이 나 있다. 수술은 2개로 길고 수술대는 자줏빛이며 밑부분에 털이 있다.

씨방은 2실(室)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뾰족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밑쪽에 꽃받침이 붙고 9~10월에 익는다.

 

 

 

 

 

 

털중나리 / 학명: Lilium amabile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흔히 자라며, 줄기는 곧추서고 윗부분이 약간 갈라지며 전체에 잿빛의 잔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거나 바소꼴이며, 둔한 녹색이고 끝이 뭉뚝

하거나 뾰족하며 양면에 잔털이 빽빽이 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5개씩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쪽으로 젖혀지고, 안쪽에는 검은빛 또는

자줏빛 반점이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은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꽃밥은 노란빛을 띤 빨간색이다.

 

 

 

꿩의다리 / 학명: Thalictrum aquilegifolium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흰빛이 조금 돈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2m, 지름 1cm쯤으로 굵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길고 2-3회 깃 모양으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꽃은 6-7월에 원추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4-5장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없다.

열매는 수과이며, 난형으로 날개가 3-4개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나도잠자리란 / 학명: Tulotis ussuriensis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숲속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 15~35cm 정도이다. 뿌리는 굵다. 중앙부에 길이 5~15cm, 너비는 1~3cm 정도의 긴 타원형이 잎이 2장 달리며

그 위에 변형된 잎인 포엽(bract)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연한 녹색이고, 길이 3~10cm으로 많은 꽃이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등꽃받침은 달걀형으로 길이 1.5~2mm이고 곁꽃받침은 3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옆으로 퍼진다. 곁꽃잎과 등꽃받침은 길이가 비슷하여 합쳐져 투구모양을 이룬다. 잎술꽃잎은 길이 3~3.5mm로 아랫부분에서 3갈래로 갈라지는데,

양 옆쪽의 것은 삼각형이며, 가운데는 혀 모양이다. 꿀주머니의 길이는 5~6mm 정도이다. 한국 전역 및 일본, 중국에 걸쳐 분포한다.

 

 

 

 

꽈리 / 학명: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

 

마을 부근의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땅속줄기가 길게 뻗어 번식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높이가 40∼90c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한 마디에서 2개씩 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 쪽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깊게 패인

톱니가 있다. 잎 길이는 5∼12cm, 폭은 3.5∼9cm이다.

 

꽃은 7∼8월에 지름 1.5cm 정도의 연한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달린다. 꽃자루는 3∼4cm이고, 꽃받침은 짧은 통처럼

생겼으며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이 핀 후에 꽃받침은 자라서 주머니 모양으로 열매를 둘러싼다. 화관은 연한 노란색으로 지름이

1.5∼2cm이고 가장자리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이 1.5cm 정도로 빨갛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이 열매를 ‘꽈리’라고 하는데, 빨갛게 익은 다음 씨를 빼내어 입에 넣고 공기를 채웠다가

아랫입술과 윗니로 지그시 누르면 소리가 나 어린이들의 좋은 놀이감이 된다. 전체를 말린 것을 한방에서 산장(酸漿)이라 하며 해열약으로 쓴다.

 

 

 

뱀무 / 학명: Geum japonicum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꼴로 갈라지며, 옆의 작은잎은 1∼2쌍이고 작으며 작은잎 같은 부속체가 있다. 꼭대기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서 크고 흔히 3개로 갈라지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3∼6cm이다. 양면에 짧은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작으며 3개로 갈라지고 잎처럼 생긴 턱잎이 있다.

 

꽃은 6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벨벳 같은 털이 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털이 빽빽이 나고 꽃이 핀 뒤 젖혀진다.

열매는 수과가 둥글게 모여 있는 형태이며 나비 약 15mm이다. 암술대는 끝까지 남으며 갈고리와 비슷하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 이뇨제로 쓰기도 한다.

 

 

 

 

미역줄나무 / 학명: Tripterygium regelii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숲 속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길이 10∼25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5∼6mm이고, 꽃받침조각·꽃잎·수술은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3실이고 삼각형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넓은 바소 모양이며 연한 녹색이지만 흔히 붉은빛이 돌고 9∼10월에 익으며 3개의 날개가 있다. 날개는 끝이 오목하고 길이와 폭이 각각

12∼18mm이다.

 

 

 

 

 

 

 

                                                                                                                                                     촬영일: 2015년 07월 1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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