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죽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감나무목 때죽나무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Styrax japonica
산과 들의 낮은 지대에서 자라며, 낙엽소교목으로 높이는 10m 내외이다. 가지에 성모(星毛)가 있으나 없어지고 표피가 벗겨지면서
다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단성화이고 종 모양으로 생겼다. 5∼6월에 지름 1.5∼3.5cm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2∼5개씩
밑을 향해 달리는데,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의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2∼1.4cm의 달걀형의 공 모양으로 9월에 익고 껍질이 터져서 종자가 나온다. 과피(果皮)는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하고, 종자는 새가 먹으며, 목걸이 등을 만들기도 하고 목재(木材)는 기구재, 가공재 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한국(중부 이남), 일본,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분포한다.
촬영일: 2014년 5월 17일 토요일의 퇴근시간에......
때죽나무
쪽동백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