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림사지 귀부(昌林寺址龜趺)

창림사지 귀부(昌林寺址龜趺)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6-2번지 창림사지(昌林寺址)에 있는 신라시대 귀부(龜趺).

서남산(西南山)에 있는 신라의 옛 절터 창림사지(昌林寺址)에서 발견된 귀부(龜趺)로,

길이 142.5cm, 너비 86.3cm, 높이 38.5cm이다. 귀부란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을 말하는데,

이곳의 귀부는 특이하게도 거북 2마리가 조각되어 있다. 두 마리 모두 몸통만 남고

머리 부분이 잘려 있으며, 그중 하나는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거북의 잔등 위에 남아 있는 자국으로 미루어 결실된 비신은 너비 87.7cm, 두께 19.3cm로 추정되며,

비문은 신라의 명필 김생(金生)이 썼다고 전한다.

 

 

 

 

 

 

귀부(龜趺) 뒤쪽에서 바라보니 멀리 남산의 금오봉이 보인다. 삼릉계곡마애석가여래좌상(三陵溪谷磨崖石迦如來坐像) 뒷쪽

전망이 확 트여 있던곳 그곳을 바둑바위라고 부르는것 같았다. 안내판에 화살표로 표시해 두었던 장소들 처음 그곳에 섰으니

어디가 어디인지 얼른 이해 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나정 앞을 지나서 남간사지 당간지주를 보고 이곳 창림사지에 서고 보니

그 안내판의 위치 표시가 어느정도 쉽게 그려지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