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구룡포 삼정리 주상절리

도랑도랑 2013. 2. 17. 22:26

 

 

주상절리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져 기둥모양을 이룬 것으로 지각변동, 습곡(褶曲)작용, 풍화작용,
지표침식 등에 의해 압력의 변화가 생길 때 마그마가 지표 암석의 갈라진 틈을 뚫고 나오면서 형성된 것이다.

 

 

 

주상절리(柱狀節理)

구룡포읍 삼정리 해안에 위치한 주상절리는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작품이다.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로 화산암(火山岩) 암맥이나
용암(熔岩), 용결응회암(熔結凝灰岩) 등에서 생긴다. 절리(joint)는 암석의 틈새기나 파단면(破斷面)으로서
거기 따라가면서 일그러짐(변위)이 없거나 또는 거의 일그러짐이 인정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면(面)에 평행한 일그러짐이 있는 것을 단층(斷層)이라고 한다. 화강암이나 두꺼운 괴상사암(塊狀砂岩) 등과 같은
균질의 암석의 경우에는 일그러짐을 인정할 실마리가 없기 때문에 절리와 구별하기가 어렵다.
절리에는 쪼개지는 방향에 따라서 판상(板狀)절리와 주상절리가 있는데 주상절리는 단면의 모양이 육각형이나
삼각형의 장주상(長柱狀, 긴 기둥 모양)을 이루는 절리를 말한다. 화산암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에서 보인다.

 

 

 

 

 

 

 

 

말미잘은 대부분이 암석에 착생하고 다른 동물이나 모래진흙 속의 돌이나 조가비에 붙는 것들도 있으며, 어떤 것은 떠다니기도

한다. 착생하는 것도 조건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 몸은 원통형이며 위쪽에 입이 열려 있고 항문은 없다. 몸은 골격이 없이 말랑말랑하고 체벽의 근육은 발달하였다. 입 주위는 여러 개의 촉수가 나 있고, 체벽의 안쪽에는 격막(隔膜)이 붙어 있다. 징그럽게만 보이던 말미잘도 렌즈로 들여다 보는 색감이 특이했다.

 

 

 

 

 

 

 

 

 

 

                                                                                                                       촬영일: 2013년 2월 17일 구룡포 삼정리 해변에서

'그룹명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성(富山城)  (0) 2013.03.03
다시찾은 오봉산   (0) 2013.03.03
망해산 고석사 (望海山 古石寺)  (0) 2013.02.17
짧았던 설 연휴 사진 몇 장   (0) 2013.02.14
군위삼존석굴(軍威三尊石窟)  (0) 201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