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오미자 익어가는 계절

도랑도랑 2012. 8. 31. 21:34

 

 

 

 

 

 

 

 

 

 

 

 

오미자(五味子)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덩굴성 관목.

학명은 Schizandra chinensis BAALL.이다.
이 식물은 각지의 산골짜기, 특히 전석지(轉石地: 모가 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돌이 있는 곳)에서
군총을 이루어 자라는 식물로 잎이 어긋나며 넓은 타원형, 긴 타원형 또는 난형을 이루고 있다.

잎의 길이는 7∼10㎝, 너비 3∼5㎝로서 가장자리에 작은 치아상의 톱니가 있다.
꽃은 2가화로 6∼7월에 피며, 약간 붉은빛이 도는 백황색이다.

열매는 8·9월에 홍색으로 익으며 구형(球形) 또는 도란상(倒卵狀) 구형이고
길이 6∼12㎜로 한두 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이 열매는 달고, 시고, 쓰고, 맵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하여 오미자라 하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다.
신맛의 성분으로서는 말산(malic acid)·타르타르산(tartaric acid) 등이 알려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대뇌신경을 흥분시키고 강장작용이 나타났으며 호흡중독에도 직접 작용하고 있다.
또한, 심장활동을 도와서 혈압을 조절하고 간장에 들어가서는 간장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약성은 완만하고 맛이 시며 독성은 없다.

 

 

 

 

 

 

                                                                                                                                               촬영일: 2012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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