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올때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제16호 태풍 산바가 한바탕 난리를 치루고 지나간 닷새후 운재산에 올라보았다.

산위를 오를때 내려다 보이던 빨간티셔츠 해병대 장병들이 법당앞으로 모여드는가 싶더니

헬기장을 돌아 원효암으로 내려올때 태풍에 폭우로 휩쓸려 훼손된 도로를 스님과 함께 말끔하게 정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보현산을 가고 싶었다.

죽장을 지날무렵 길옆으로 늘어선 죽장오일장 분위는

시골오일장 대목장날 바로 그런것이었다.

오랫만에 시골오일장을 구경하면서 낫한자루 사들도 벌초다녀올 생각에

슈퍼마켓엘 들어 갔는데 가게안에 모아둔 버섯들이 눈길을 끌었다.

 

 

 

 

친절한 주인아저씨 버섯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주셨다.

밤버섯과 가지버섯이라고 했고 싸리버섯이 엄청 크다는 생각을 했는데

주인 아저씨는 싸리버섯과는 다른 가지버섯이라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나뭇가지처럼 생겨서

가지버섯일까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봐도 가지를 닮은 가지색 가지버섯외에는 정보가 없다.

 

 

 

 

 

능이버섯(Sarcodon aspratus)

 

균류 담자균강 민주름버섯목 굴뚝버섯과 노루털버섯속

학명 : Sarcodon aspratus (Berk.) S. Ito

 

능이버섯은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굴뚝버섯과에 속하는 식용버섯이다.

 버섯 대 길이는 약 6cm정도, 갓 길이는 10cm~20cm정도이다.

주로 활엽수림 주변에서 군생하고, 여름에서 가을에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