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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봉정사(德峰精舍)

도랑도랑 2022. 5. 18. 22:21

 

덕봉정사(德峰精舍)

경상북도 경주시 마동(馬洞)에 있는 건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313호

1995년 12월 1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31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의 학자 덕봉(德峰) 이진택(李鎭宅, 1738∼1805)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후진을 양성하던 곳에 그의 증손인

이우영(李祐營)이 1905년(고종 42)에 세운 정사(精舍:조용히 은거하여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가르치는 곳)이다.

토함산 줄기 끝자락에 위치한 이 정사의 뒤쪽은 안온한 산자락이 감싸고 앞쪽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평면은 자연경관을 고려하여 ㄴ자 형태로 짓고, 팔작지붕을 얹었다.

이진택은 조선 정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정랑, 병조정랑을 거쳐 사헌부 장령(掌令)을 지낸 바 있다. 

1793년(정조 17) 사노비를 없애는 데 앞장섰고, 이 일은 1801년(순조 1) 나라에서 공노비를 없애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마동 53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하루전 가족모임을 갖기로한 한옥펜션에서 주변을 검색해 보니 덕봉정사가 약 250m거리에 있는것을 확인하고 

이른아침 모두가 늦잠 자고있는 시간 해는 떠오르는데 카메라 하나 달랑들고 낯선동네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는데

덕봉정사 골목길부터 깨끗이 쓸어놓은 정갈한 모습 조심조심 다가가 주인없는 마루에 올라 옛 선비님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며 벽에걸려있는 현판 액자들의 작은 한자 글씨는 무슨뜻이 적혀있는지 읽어볼 수는 없어도 하나 하나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덕봉정사에서 바라다보이는 석축위의 한옥 지붕아래 저 문살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저기 골목앞에서 담아본 기억자형

한옥은 조금전 잠을자고 일어났던 펜션의 한옥은 아마 저 집을 모델로 지어지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촬영일 : 2022년 05월 16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