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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신월리 삼층석탑(永川 新月里 三層石塔)

도랑도랑 2020. 12. 7. 06:07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永川 新月里 三層石塔)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신월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화강암 석탑. 보물 제465호이다.

1968년 12월 19일 보물 제465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4.57m이다.


탑이 위치한 자리는 신라시대의 신흥사지(新興寺址)라고 하나 부근에는 사지임을 증명할 만한 근거가 없고,

탑 자체는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고 있다.


2중 기단으로 되어 있으며 기단부는 지대석과 중석(中石)이 하나의 돌이며, 각면에 우주(隅柱)와 탱주(撑柱)를

모각하였다. 위 기단 중석에는 각면에 우주가 있고 탱주 일주(一柱)로 양분하여 8부신중(八部神衆) 1구씩을 양각하였다.

갑석(甲石)은 밑에 부연이 있고 상면에는 약간 경사가 있다. 옥신(屋身)과 옥개(屋蓋)는 각 일석으로 되어 있으며

각 옥신에는 우주가 모각되어 있고, 첫 층 옥신은 각면 중앙에 문짝과 문륜(門輪)이 모각되어 있다.

상륜부(相輪部)는 원래 모두 잃어버렸는데 후대에 새로 만든 옥신석과 옥개석, 그리고 노반(露盤)·보주(寶珠) 등이 얹혀 있어 현재는 4층탑을 이루고 있다.

 

 

 

 

 

 

 

 

 

 

 

 

 

 

 

 

 

 

 

 

 

 

 

 

 

 

 

 

 

 

 

 

 

 

 

 

 

 

촬영일 : 2020년 11월 22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