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란풀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노루발과의 여러해살이 부생식물(腐生植物)
학명 : Monotropastrum globosum (모노트로파스트럼 글로보섬)
수정초(水晶草)·석장초라고도 한다. 숲속의 낙엽 속에서 자라며, 높이는 10∼20cm정도이다.
뿌리는 덩어리처럼 생기고 여기서 엽록체가 없는 몇 개의 꽃자루가 흰색으로 자라서 끝에 1개씩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비늘 같이 퇴화한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다소 톱니가 있다.
꽃은 5∼8월에 은빛이 도는 흰색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은 1∼3개, 꽃잎은 3∼5개이며 안쪽에 털이 있다.
10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둥글고 성숙하여 장과로 된다.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이뇨제·익정(益精) 등에 약용한다. 한국·일본·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나도수정초는 수정난풀과 비교할 때
늦은 봄에서 여름 사이에 일찍 피고
암술머리가 짙은 청자색이다. 또한
열매가 아래를 향해 익는 점이 특징이다.
촬영일 : 2021년 09월 18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