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방패버섯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
학명 : Polyporus dispansus (알바트렐루스 디스판수스)
북한명은 박쥐춤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침엽수림, 활엽수림 및 혼합림의 땅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자실체는 높이와 너비가 5~15㎝에 이른다. 자실체는 버섯대가 복잡하게 가지를 치고 있으며 잔가지 끝에
작은 버섯갓이 붙어 있다.
버섯갓은 주걱 또는 부채 모양이고 갓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있으며 두께가 2~3㎜이다.
갓 표면은 선명한 노란색이지만 물기 없이 마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변하며, 밋밋한 것도 있고
비늘조각이 가늘게 덮여 있는 것도 있다.
살은 흰색으로 쉽게 부서지며, 매운맛이 난다. 아랫면의 관은 흰색이고 내린주름살이 있으며 구멍은 원형 또는
부정원형이다. 포자는 지름 3~4㎛인 공 모양이고 색이 없다. 한국, 일본, 미국 등에 분포하며, 꽃구멍장이버섯
이라고 부르기도한다.
노루털버섯
사마귀버섯과의 버섯.
학명 : Sarcodon imbricatum (사르코돈 임브리카툼)
여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림의 땅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자실체는 육질로서 버섯대를 가지고 있다.
버섯갓은 지름 5~23cm로 처음에 낮은 산 모양이다가 편평해지며 나중에 얕은 깔때기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은 다갈색 또는 흑갈색의 기와 모양이며 큰 비늘조각이 덮고 있다.
살은 단단한 육질로서 두껍고 흰색 바탕에 연한 적갈색을 띠는데 가끔 줄이 있는 것도 있다. 쓴맛이 난다.
버섯대는 굵기 1~3cm, 길이 2.5~5cm로 밋밋하고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이며 버섯대 속은 차 있다.
바늘의 길이는 1cm로 회백색 또는 갈색이며 촘촘하고 버섯대 위에도 있다. 홀씨는 지름 5~7㎛로 기름방울이 들어 있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국명이 노루털버섯이었네! 흔히 말하는 개능이의 정식 명칭이다.
등산로 따라 잠시 걸어보면서 잡버섯들을 구경하면서 사진으로 담아보던중
느낌이 어디서 본듯한 낯설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마른 솔 잎 사이로 보이던 모습을 담아 보았는데
이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갓 뒤면을 보면서 어! 개능이였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서는 왜 개능이를 알아보지 못했을까?
너무 작고 양지쪽 소나무가 있는 잡목 사이였으니까 개능이라는걸 알아보지 못했던것 같다.
촬영일 : 2021년 09월 1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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