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버섯

아름다운 모습 버섯 모음

도랑도랑 2021. 9. 25. 06:29

 

구름버섯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
학명 : Coriolus versicolor (코리올러스 베르시콜로르)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썩은 줄기나 가지 위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흔히 운지 (雲芝)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 세계에 분포하며 침엽수와 활엽수의 고목이나 바위 위에서 1년 내내 자생한다.
자실체는 착생이거나 반착생 또는 겹으로 뭉쳐나며 여럿이 무리지어 자라난다.
버섯 갓의 크기와 모양은 지름 1∼5cm, 두께 1∼2mm로 반원형이고 가죽질이며

회색·흰색·노란색·갈색·붉은색·녹색·검은색 등으로 된 고리 무늬가 있다.
갓의 가장자리는 얇고 예리한 형태이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살은 흰색 또는 젖빛을 띤 흰색을 띠고 질긴 섬유질이며, 두께는 1mm 이하의 것이 대부분이다.
갓 아랫쪽의 자실층은 흰색 또는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관공(管孔)은 길이 0.1cm이며 관공구는 원형 또는 다각형이다.
포자는 원통형으로 가끔 구부러진 곳이 있고 표면은 밋밋하며, 포자무늬는 흰색이다.


구름버섯은 구목재에 흰색 부패를 일으키는 목재부후균이다. 그리고 항암 성분이 최초로 발견된 약용버섯으로
그 추출물인 폴리사카라이드(polysaccharide K:PSK)는 항암제로 이용되고 있다.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며

전세계에 걸쳐 폭넓게 분포한다.

 

 

 

 

 

 

 

갈색꽃구름버섯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꽃구름버섯과의 버섯.
학명 : Stereum ostrea (스테레움 오스트레아)


일 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 무리를 지어 난다. 자실체는 반배착생으로 갓은 너비 1~5cm, 두께 0.5~1mm이며

콩팥 모양 또는 부채 모양이고 드물게 선반 모양인 것도 있다. 자실체 표면은 회백색의 벨벳처럼 생긴 털이 있는 부분이 교대로 고리 모양을 나타내며 살은 단단하다. 좁은 부착뿌리로 나무에 붙어 있다.


아래의 자실층은 매끄럽고 흰색, 회색빛을 띤 황백색, 연한 다갈색이고 단면에는 털 아래에 어두운 색의 얇은 피층이

있다. 자실층에는 젖관균사가 있으나 내용이 무색이므로 안 보인다. 포자는 5~6.5×2~3㎛로 타원형이며

아밀로이드(전분)반응을 보인다. 목재부후균으로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한국, 북아메리카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갓 뒷면의 자실층은 매끄럽고 흰색, 회색빛을 띤 황백색, 연한 다갈색이다.

 

 

 

 

 

 

외대덧버섯


주름살버섯목 외대버섯과의 버섯.
학명 : Entoloma crassipes Imaz. et Toki (엔톨로마 크레시페스 이마즈 외 토키)


가을에 활엽수립의 땅에 따로 떨어져서 살거나 무리지어 살며, 외생 균근성 버섯이다.
갓의 지름은 7~12cm로 원뿔모양에서 점차가운데 부분은 높이 솟은 편평한 모양이 된다.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고 갈회색이다. 비단상 섬유로 덮여 있으며, 백회색의 얼룩이 형성된다.
살은 하얀색으로 밀가루냄새가 난다. 자루는 하얀색으로 길이가 10~18cm이며,

위아래의 굵기는 비슷하지만 일부의 경우 아랫쪽이 굵다.
표면은 매끄러우며 속은 차 있다. 주름살은 초기에는 하얀색, 후기에는 붉은 살색이 되며, 홈이 파져 있고,

끝부분이 붙어있는 끝붙은형이다.
홀씨의 크기는 9.5~13×6~9.5㎛ 정도 되며, 넓은 타원형으로 다각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
한국의 변산반도국립공원과 백두산, 가야산 일대와 일본에 분포한다. 식용버섯이다.

 

 

 

 

 

 

 

세발버섯


담자균류 바구니버섯과의 버섯이다.
학명 : Pseudocolus schellenbergiae (슈도콜루스 셸렌베르기애)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숲 속의 땅 위에서 한 개씩 자란다.

처음에는 땅속에서 1.5cm 정도인 알 모양의 덩이가 생기고 윗부분에서 세 갈래로 갈라진 오징어발 모양의 버섯이

솟아나온다. 세 갈래의 발은 끝쪽이 서로 붙어 있고, 가운데가 활 모양으로 밖으로 휘어지며, 아랫부분은 흰색이나

위로 올라감에 따라 연한 홍색이 되고 상반부 안쪽은 진홍색이다. 발의 안쪽에 붙어 있는 끈끈한 홀씨덩어리에서는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높이는 4.5~8㎝로 크림색 또는 분홍색이며 부서지기 쉽다. 홀씨는 4.5~5×2~2.5㎛로 타원형이고 무색이다.

식용할 수 없다. 한국·일본·중국·오스트레일리아·미국 등지에 분포한다.

 

 

 

꾀꼬리버섯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꾀꼬리버섯과의 버섯.
학명 : Cantharellus cibarius (칸타렐루스 시바리우스)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의 숲 속 땅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전체적으로 선명한 노란색이며 자실체는

높이가 3∼18cm에 이른다. 버섯갓은 지름이 3∼8cm이고 가운데가 오목하며 형태는 불규칙하게 뒤틀린다.

갓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며 물결 모양이고 표면은 매끄럽다. 살은 두껍고 연한 노란색이며 육질이다.

뒷면은 방사상으로 주름이 잡혀 있고 버섯대가 있다.


버섯대는 길이 3∼8cm이며 굵기는 일정치 않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버서대의 속은 차 있으며 표면은

편평하고 미끄럽다. 홀씨는 길이 7.5∼10㎛, 나비 5∼6㎛로 무색의 타원형이며 홀씨 무늬는 크림색이다.


균근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구와 비슷한 향기가 나고 맛이 좋아 유럽·미국에서는 인기 있는 식용버섯의

하나로서, 통조림으로 가공하여 시판하고 있다. 한국(월출산, 속리산, 모악산, 지리산), 일본 등 북반구 온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황소비단그물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그물버섯과의 버섯.
학명 : Suillus bovinus (술루스 보비누스)


여름에서 가을까지 소나무숲 속의 땅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3~10cm이고 처음에 반구 모양이다가 둥근 산 모양으로 변하며 나중에는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점성이 있고 적갈색 또는 진흙빛 갈색이다. 살은 흰색 또한 연한 살구색이고 부드럽다.
관은 내린주름살이고 올리브빛 노란색이며 구멍은 크기가 다양한 다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버섯대는 굵기 5~10mm, 길이 3~6cm이며 위아래의 굵기가 같은 것도 있고 아랫부분이 좀 더 가는 것도 있다.
버섯대 표면은 버섯갓보다 색이 연하고 속이 차 있다. 홀씨는 8~10×3~3.5㎛이고 좁은 방추형이다.
소나무, 전나무, 참나무 등에 외생균근을 만든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북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에 분포한다.

 

 

 

 

 

회색깔때기버섯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깔때기버섯속.
학명 : Clitocybe nebularis (Batsch) Kummer (클리토시베 네불라리스 (바치) 쿠머)


균모의 지름은 3~12cm로 원추형에서 차차 편평해지고 중앙부는 약간 오목하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 약간 점성이 있으나 곧 마르며 처음에 가루상이나 나중에 매끄러워진다.
연한 회갈색 내지 회황색이고 중앙부는 색깔이 진하나 가장자리 쪽으로 점점 연해진다.
가장자리는 처음에 아래로 감기나 나중에 아래로 굽는다. 살은 두껍고 단단하고 백색이며 맛은 온화하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내린주름살로 폭이 좁고 백색에서 회백색으로 되며 가장자리는 반반하다.
자루의 길이는 6~8cm, 굵기는 1~1.8cm이고 원주형이며 위아래의 굵기가 같거나 기부가 약간 굵다.
표면은 백색 또는 회백색이고 백색의 융털이 있다. 자루의 속은 희고 섬유질이며 차 있다.
포자의 크기는 4~6×3~4㎛로 타원형이고 표면은 매끄럽다. 포자문은 백색이다.

 

 

 

 

 

꽃흰목이


담자균류 흰목이목 흰목이과의 버섯.
학명 : Tremella foliacea (트레멜라 폴리아세아)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의 죽은 가지에 뭉쳐서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6~12㎝, 높이 3~6㎝이고 꽃잎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 각각의 조각은 흰목이보다 크고 물결처럼 굽이쳐서 겹꽃 모양을 이룬다. 갓 표면은 연한 분홍색 또는 연한

자갈색으로 반투명하고 부드럽다. 표면이 마르면 검은색에 가깝게 변한다. 홀씨는 공 모양으로 색이 없고 지름이 7×6㎛이다. 담자세포는 지름 9~10㎛의 공 모양으로 흰목이와 비슷하다. 한국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각시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 Saussurea pulchella (소세라 풀첼라)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 높이는 30~150cm로 곧게 자라며 잔털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과 밑동의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거나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길이가 15cm 정도로 긴 타원형이며 깃꼴로 6~10쌍씩 갈라진다.
양면에 털이 나고, 뒷면에는 액이 나오는 점이 있다.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자주색 꽃이 피는데, 총포는 지름 10mm 정도로 둥글고, 총포조각 앞쪽은 막질로

담홍색 부속체가 있다. 화관의 길이는 11~13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3.5~4.5mm이고 자주색이 돈다.

길이 7~8.5mm의 관모가 2줄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촬영일 : 2021년 09월 18일 (토요일)

 

'그룹명 > 버섯'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깔먹물버섯  (0) 2022.07.16
싸리버섯  (0) 2021.09.25
꽃방패버섯  (0) 2021.09.13
잔나비불로초  (0) 2021.09.13
다양하고 신기한 버섯의 세계  (0)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