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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채송화가 있는 계곡(溪谷)의 풍경(風景)

도랑도랑 2019. 6. 27. 05:58

 

 

바위채송화
학명 : Sedum polystichoides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바위 겉에서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cm 내외의 포기로 된다.
줄기의 밑부분은 갈색이 돌며 꽃이 달리지 않는 가지에는 잎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0.6∼1.5cm, 나비 1.2∼2.5mm로 줄 모양이며 육질이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대가 없으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꽃보다 다소 길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심피는 5개이고 밑부분이 약간 붙는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구실사리와 풍경

 

구실사리 / 학명 : Selaginella rossii
석송강 부처손목 부처손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구슬사리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 속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줄기는 길게 땅이나 바위 위를 기면서 2개씩 갈라지고 가늘며 철사처럼 단단하고 붉은빛이 돌며 전체에 털이 없고 군데군데 마디에서 뿌리가 돋는다.
 

잎은 비늘조각 모양이며 가지에 4줄로 배열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초록색이고 줄기에 드문드문 달리며 작은 가지에는 빽빽이 달린다.
등쪽의 잎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약 1mm이며 수평으로 퍼지고 양쪽 밑에 굵은 털 같은 톱니가 있으며, 배쪽의 잎은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약 2mm이며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2줄로 빽빽이 붙는다. 


포자낭이삭은 작은 가지 끝에 1∼2개씩 달리고 자루가 없으며 네모나다.
포자엽은 삼각형이고 양쪽 가장자리가 오므라들어 배 모양을 이루며 길이가 1mm 정도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줄기와 잎을 민간에서는 항암제로 사용한다. 한국·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둥근잎꿩의비름

학명 : Hylotelephium ussuriense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둥근꿩비름·둥근잎꿩비름이라고도 하며 계곡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몇 개의 굵은 뿌리가 있고 밑으로 처지며 붉은빛이 돈다. 높이는 15∼25cm이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원형 또는 타원형이다.
잎자루는 없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2.5∼4.5cm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짙은 홍색빛을 띤 자주색으로 줄기 끝에 둥글게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며 녹색이다.
꽃잎은 5개이고 배 모양이다.
수술은 10개로 그 중 5개는 꽃잎과 마주 붙고, 수술대는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꽃밥은 붉고 화분은 노랗다.
암술은 5개가 서로 떨어져 있고 꽃잎과 마주 붙는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관상용으로 훌륭하다.
어린 순은 식용하고 풀 전체를 대하증이나 선혈 등에 약용한다.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에 분포한다.

 

 

 

 

 

 

 

질경이(asian plantain) / 학명 : Plantago asiatica
쌍떡잎식물 질경이목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


풀밭이나 길가, 또는 빈터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은 뿌리에서 뭉쳐 나오며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4∼15cm,
폭이 3∼8cm이며 5개의 나란히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잎몸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 부분이 넓어져서 서로 얼싸안는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길이 10∼50cm의 꽃줄기 윗부분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포는 좁은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대가 없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흰색의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오며,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상위(上位)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꽃받침 길이의 2배이며 익으면 가운데 부분이 옆으로 갈라져 뚜껑처럼 열리고 6∼8개의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길이가 2mm이고 검은 색이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車前),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는 약재로 쓰는데,
차전자는 이뇨 작용이 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어지럼증·두통에 효과가 있고,

폐열로 인한 해수에도 효과가 있다.
차전초는 이뇨 작용이 있어 신우신염·방광염·요로염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사할린·타이완·중국·시베리아 동부·히말라야·자바·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제비꽃(Manchurian Violet)
학명 : Viola mandshurica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장수꽃·병아리꽃·오랑캐꽃·씨름꽃·앉은뱅이꽃이라고도 한다.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0cm 내외이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풀 전체를 해독·소염·소종·지사·최토·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황달·간염·수종 등에 쓰이며 향료로도 쓰인다.

유럽에서는 아테네를 상징하는 꽃이었으며 로마시대에는 장미와 더불어 흔히 심었다. 그

리스도교 시대에는 장미·백합과 함께 성모께 바치게 되었는데 장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백합은 위엄을 나타내며

제비꽃은 성실과 겸손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꽃말은 겸양(謙讓)을 뜻하며, 흰제비꽃은 티없는 소박함을 나타내고 하늘색은 성모 마리아의 옷 색깔과 같으므로

성실·정절을 뜻하며 노란제비꽃은 농촌의 행복으로 표시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덩굴닭의장풀
학명 : Streptolirion volubile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산기슭의 습기 있는 곳에서 자라고 줄기는 뭉쳐나고 가지를 치며 연하다.
길이는 80cm 정도.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잎 밑부분은 심장 밑 모양인데 끝은 매우 날카롭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의 밑부분은 길이 1∼2cm의 잎집이 되고 그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7∼8월에 흰색 꽃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2∼3개씩 피는데 지름이 5∼6mm이다.
꽃받침은 1∼3맥이 있고 길이 4mm 정도이며 수술대에 꼬불꼬불한 털이 있다.
열매는 길이 8∼11mm인 삭과로 3개의 능선(稜線)이 있고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종자는 2∼6개씩 들어 있으며 겉에는 잔 돌기가 있다.

 

어린 줄기와 잎은 식용한다. 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부처손(卷柏:권백)
학명 : Selaginella tamariscina
관다발식물 석송목 부처손과의 여러해살이풀.


건조한 바위면에서 자란다. 담근체(擔根體)와 뿌리가 엉켜 줄기처럼 만들어진 끝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서 높이 20cm 정도 자란다.
가지는 편평하게 갈라지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다소 흰빛이 돈다.
습기가 없을 때는 말리므로 공처럼 되었다가, 습기가 있으면 다시 활짝 펴진다.


잎은 1.5∼2mm로 4줄로 배열되고 끝이 실처럼 길어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포자낭이삭은 잔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네모지며 길이 5∼15mm이다.
포자엽은 달걀 모양의 삼각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포자는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다. 전초를 하혈(下血)·통경(通經)·탈항(脫肛)에 사용하고, 관상용으로 가꾸기도 한다.


부처손이란 한자명인 보처수(補處手)에서 온 것이다. 한국·중국·일본·타이완·필리핀·북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옥잠난초(玉簪蘭草)
학명 : Liparis kumokiri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20~30cm이며 알줄기 모양의 줄기는 땅 표면에 있으며 녹색이고 마른 잎자루로 싸여 있으며 끝에서 2개의 잎이 나온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부드럽고 다소 육질로 가장자리에 잔주름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총상으로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 15∼30cm이고 능선에 좁은 날개가 있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좁고 순판(脣瓣)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중앙 상부에서 뒤로 젖혀지고 선단은 다소 뾰족하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길이 10~15mm이다. 이름은 잎이 옥잠화 비슷하게 생긴 난초라는 뜻이다.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병아리난초 / 학명 : Amitostigma gracile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 숲 속의 바위에 붙어 자란다. 높이 8∼20cm이며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뿌리가 1∼2개 있다.
잎은 약간 올라가서 1개 달리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8cm, 나비 1∼2cm로 털이 없으며, 밑동은 줄기를 약간 둘러싼다.
꽃은 6∼7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總狀)꽃차례로 달린다.


포(苞)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3∼5mm이며 1맥이 있다. 꽃잎은 꽃받침의 길이와 비슷하고 1맥이 있다.
입술꽃잎은 중앙 이하에서 3개로 갈라지고, 중앙갈래조각이 가장 크다. 꿀주머니는 통상으로 길이 1∼1.5mm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길이 5∼7mm로 짧은 대가 있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19년 06월 25일(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