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당(運籌堂) 운주당(運籌堂) 인조 23년(1645년) 제21대 이완(李浣) 통제사 때 경무당과 함께 창건하였다. 운주는 '운주유악지((運籌唯幄之)’ 중에서 나온 말로 군막 속에서 전략을 세운다는 것을 말함이니, 즉통제사가 통제영 군무를 보는 집무실이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에 있는 조선 후기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3도의 수군을 통솔하는 해상 방어 총사령부의 터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초대 통제사이며, 이순신의 한산 진영이 최초의 통제영이다. 한산 진영이 정유재란으로 폐허가 된 이후 1603년(선조 36) 현재 위치에 건물을 세웠다. 통제영은 292년간 유지되다가 일제강점기에 세병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사라졌다. 세병관은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수항루가 복원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