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오어사의 봄 풍경

도랑도랑 2006. 3. 31. 07:49

 

 

 

 

 

 

 

 

오어사

운제산 오어사는 용이 감싸고 있는듯한 호수와

기암절벽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어우러져 있는곳이다.

오어사는 신라 4대 조사를 배출한 성지라고도 하는데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왕래 하기가 힘들어

구름다리을 만들어 오고 갔다 하여 구름운(雲), 사다리제(梯)자를 써서 이름붙인

운제산 자락에 위치한 오어사는 신라26대 진평왕(585)때에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航沙寺)라 불리었으나 원효대사와 혜공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할때 법력으로 개천의 물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마리가 살지 못하고 다른 한마리는 살아 힘차게 헤엄치는지라. 
그 고기가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오<吾>, 고기어<魚>"자를 써서
오어사라 하였다고 한다 .
 
2006년 3월 18일 일요일의 오어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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