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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풍경사진

겨울나들이

by 도랑도랑 2026. 2. 2.

 

새벽 하늘엔 별이 반짝이더니 

창문밖이 훤해지면서 바깥풍경 내다보니 하늘이 잔뜩 흐려있다.

어제 바람은 살랑살랑 불고 바닷가엔 파도가 있을것 같아

그냥 바람이나 쐴겸 나갔다가 칠포리 암각화군 1km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 보니

몇 해전 한곳을 찾지 못했던 바로 그곳이었다.

 

 

 

좁은 콘크리이트 포장길따라 들어간곳 야산 입구 주변엔 농막이 있고 작은 텃밭들이 있었다.

저 바위에 암각화가 그려져 있었는데 주변 콘크리이트 구조물 일부가 남아있는걸 보면 

농막의 창고로 쓰였을것도 같다.

 

 

설명문을 읽어보니 

 

영일 칠포리 암각화군 ( 迎日 七浦里 岩刻畵群) /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이 바위 그림은 1989년 처음 발견된 이래 1994년까지 추가로 발견되어 그 규모에 있어

한국 최대의 암각화군이다. 곤륜산의 서북쪽 기슭 개울을 끼고 돌출한 길이3m, 높이2m의 사암질 

바위면에 새겨져 있는 암각화가 대표적이다.

이 암각화는 아래 위가 긴 장방형으로 양쪽면을 곡선으로 표현 하였는데, 대체로 위쪽이

아래쪽 보다 크게 묘사되어있다.

이 일대는 성혈이 묘사된 지석묘가 분포한다.

그 중 곤륜산에서 해안쪽 500m 정도 떨어진 국도를 끼고, 길이 2.9m, 폭 1.2m 가량의 고인돌의 동쪽면 

뚜껑돌에 윗면이 V자형으로 묘사된 검파형 암각과 삼각형의 화살촉이 각각 1개씩 그려져있다.

청동기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신앙의례를 반영한 중요한 다산을 기원하는 제단으로서의 

성격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길 옆 전봇대에 붙어있는 명찰 평소엔 관심도 었었고 무심코 지나쳤지만 알고 보니 이 명찰이 

때로는 GPS 뺨치는 전신주 위치정보 라는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전신주(전봇대)에는 조난을 당했을 경우 또는 
긴급한 범죄 피해자에게 긴급구조 요청에 필요한 현재 나의 위치정보가 있다.

모든 전신주에는 아라비아숫자 4개와 영문 1개, 그 뒤로 아라비아 숫자 3개가 적혀있다.
예를 들면, [1234 A 123]라는 표시가 있으며, 여기서 ‘12’는 위도, ‘34’는 경도, A 123은 세부위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고유번호가 바로 전주번호찰이다.
경찰도 112상황실에서 119지리정보 시스템과 공조해 전주번호를 입력하면 곧바로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 

신속히 구조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정용 일반전화는 어느 정도 신고자의 주소가 확인되지만 휴대전화기의 GPS 위치추적의 경우 

도심권에서는 추적반경이 500m, 도심권을 벗어나면 2~3Km나 돼 추적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이에 반해 전신주 위치추적은 신속하고, 효율적이다. 위치정보가 담긴 전신주는 전국에 850만개, 

성인 키 높이에 번호찰이 쓰여 있으며, 확인될 경우 전신주 25m 반경 안으로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밤길에 주변 건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지리감각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여성, 아이들이 알고 있으면, 

납치를 포함한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도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전신주의 번호찰의 유용한 점을 알고 보니 이런 기구가 부착되어 있는것이 궁금했었는데 

위치정보 이용에 쓰이는 부착물일것 같은 추측을 해 보지만 

경북 안동지역 시골 도로변 전신주 마다 설치되어 있는걸 보기도 했는데 

정확한 용도나 이름은 여전히 궁금증으로 남아있다.

 

촬영일 : 2026년 02월 0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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