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너도바람꽃

도랑도랑 2024. 3. 1. 20:53

잦은봄비

어제는 오후부터 제법 많은양이 내렸는데

3.1절 105주년

금요일 아침 날씨는 하늘이 깨끗하고

모처럼 햇빛이 환하게 비춰지고 있었지만 

겨울날씨 처럼 차가웠다.

지난주에도 나가보지 못했던 키작은 봄꽃 너도바람꽃도

피어나기 시작했을텐데 궁금해서 찾아 들어가 본

계곡에는 시원스런 물소리가 들려왔지만 

땅거죽은 부풀어 얼어 있었고 

산꼭대기 높은곳에는 하얗게 눈이 내렸던 모양이다.

 

 

 

너도바람꽃

이른 봄에 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야생화.
학명 : Eranthis stellata(에란티스 스텔라타) 

미나라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이른 봄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공 모양이고 수염뿌리가 많이 있다. 
줄기는 연약하고 곧게 서며 높이는 15cm 정도이다. 
뿌리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줄기 끝에 있는 총포잎은 대가 없고 갈라진 조각은 고르지 못한 줄 모양이다.

4월에 포엽 가운데에서 길이 1cm 정도의 꽃대가 나와 곧게 서며 그 끝에 흰색 꽃이 한송이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 정도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이다. 
꽃잎은 2개로 갈라진 노란색 꿀샘으로 되어 있고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골돌과(利咨果)로 6월에 성숙하며 2~3개로 반달 모양이다. 
종자는 갈색이고 둥글며 밋밋한 편이다. 

 

 

 

 

 

 

 

 

 

 

 

 

 

 

 

 

 

 

 

 

 

 

 

 

 

 

 

촬영일 : 2024년 03월 01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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