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큰엉겅퀴

도랑도랑 2023. 9. 21. 18:02

 

 

큰엉겅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irsium pendulum (서시움 팬둘럼)

 

 

 

 

숲 가장자리와 강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2m이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세로로 

줄이 있으며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밑 부분이 잎자루의 날개가 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줄기 중간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의 타원 모양이며 끝이 길고 뾰족하며 잎자루가 없고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7∼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두상화는 자주색이고 지름이 3∼4cm이다.

총포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2cm이며 끈끈한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총포 조각은 8줄로 배열하고, 가운데 있는 

조각은 줄 모양이며 뒤로 젖혀진다. 화관은 길이가 12∼22mm이고, 관모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길이가 18∼22mm

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4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대계(大 )라는 약재로 쓰는데, 각혈·코피·자궁 출혈·

소변 출혈· 종기와 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 등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신경통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사할린·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23년 09월 1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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