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말나리

도랑도랑 2023. 7. 15. 20:45

 

말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Lilium distichum (릴리움 디스티쿰)

높은 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약 80cm이다. 

지름 2∼2.5cm의 둥근 비늘줄기에서 원줄기가 1개씩 나와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는 것과 돌려나는 것이 함께 돋는다. 

줄기 중간의 잎은 돌려나며 4∼9개씩 달리지만 10∼20개 달리는 것도 있으며 

길이 약 15cm, 나비 2∼3cm로서 타원형이거나 바소꼴이다. 

줄기 위쪽의 잎은 어긋나며 바소꼴이고 돌려난 잎보다 작다.

6∼7월에 1∼10개의 노란빛을 띤 빨간 꽃이 옆을 향하여 피며, 안쪽에 짙은 갈색이 섞인 자줏빛 반점이 있다. 

꽃 지름 5cm 정도이며 화피는 바소 모양으로서 6장이다. 수술은 6개, 암술 1개로 화피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처럼 생긴 타원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길이 1.5∼2cm이며 10월에 익는다.

비늘줄기와 줄기, 어린 잎을 식용하며 꽃은 관상용으로 쓴다. 

한국, 중국 북동부, 헤이룽강, 사할린섬, 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하늘말나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Lilium tsingtauense (릴리움 칭타우엔스)

우산말나리·산채(山菜)·소근백합(小芹百合)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거의 털이 없고 높이 1m 정도이다. 

비늘줄기는 지름 2∼3cm이고 달걀 모양 구형이며, 비늘조각에 환절(環節)이 없다. 

잎은 돌려나거나 어긋나고, 돌려난 잎은 6∼12개로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타원형이며, 1개씩 어긋난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8월에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하여 핀다. 

화피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노란빛을 띤 붉은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끝이 약간 뒤로 굽는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원주형 삭과이고 10월에 익으며 3개로 갈라진다.

관상용으로 이용하거나 참나리와 같이 약용하고 비늘줄기는 식용한다. 

한국·중국에 분포한다. 화피에 자주색 반점이 없는 것을 지리산하늘말나리(var. carneum), 

짙은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누른하늘말나리(var. flavum)라고 한다.

 

 

 

 

 

 

 

 

촬영일 : 2023년 07월 15일(토요일) 비내리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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