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야생화 모음

도랑도랑 2023. 7. 22. 22:05

 

영아자

쌍떡잎식물 힙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syneuma japonicum (아시누마 자포니쿰)

산골짜기 낮은 지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0∼100cm이고 능선과 더불어 다소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에서는 자루가 있으며 긴 달걀 모양으로서 양 끝이 좁고 표면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보라색이며 잎겨드랑이에 총상으로 달린다. 
꽃잎은 깊게 5개로 갈라져서 젖혀지며 갈래꽃같이 보인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길이 1∼1.2cm로서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납작한 공 모양이고 세로 맥이 뚜렷하다. 
이른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층층이꽃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linopodium chinense var. parviflorum (클로노포디움 치넨스 바. 파르비플로룸)

산지나 들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15∼40cm이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전체에 털이 있으며 원줄기는 네모지고 곧추선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으로 길며 길이 3∼5cm로 끝이 그리 뾰족하지 않고 밑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cm 내외이다.

꽃은 분홍색으로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모여서 층층으로 피므로 층층이꽃이라고 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붉은빛이 돌며 길이 6~8mm로 털이 있다. 화관은 홍자색이고 입술 모양이다. 
하순은 크고 3개로 갈라지며 안쪽에 붉은색 점이 있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다.

 

 

 

타래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Spiranthes sinensis (스피란테 시넨시스)

잔디밭이나 논둑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이다.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 5∼20cm, 나비 3∼10mm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밑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된다. 
줄기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대는 줄기 하나가 곧게 서며 길이 5∼15cm이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꽃차례에 한쪽 옆으로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8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진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으며 위꽃받침잎과 함께 투구 모양을 이룬다. 
입술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꽃받침보다 길고 끝이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난다.

씨방은 대가 없고 열매는 삭과로서 곧게 서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6∼7mm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섬·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타래난초(for. albiflora)라고 한다.

 

 

 

 

 

 

 

 

 

 

토현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Scrophularia koraiensis (스크로플라리아 코라이엔시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5m 정도이다. 줄기는 사각형이며 곧게 서고 털이 없다. 
잎은 마주달리고 잎자루가 짧으며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10∼15cm, 나비 4∼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7월에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작은꽃줄기에 선모(腺毛)가 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짧고 끝이 뭉뚝하거나 날카롭다. 
화관은 단지같이 생기며 갈래는 입술 모양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으며 2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매우 작다.

한방에서 뿌리를 해열·해독제, 종기를 없애는 데 사용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국에 걸쳐서 자라며 일본·우수리강 등지에도 분포한다. 
포기 전체에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일월토현삼(var. velutina)이라고 하며, 뿌리를 현삼과 더불어 약재로 쓴다.

 

 

 

 

 

 

속단(續斷)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Phlomis umbrosa (플로미스 움브로사)

산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 m 정도이고 전체에 잔털이 있으며 뿌리에 방추상으로 굵은 덩이뿌리가 

5개 내외 달린다. 잎은 마주달리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모양의 달걀모양이다. 또한 잎가장자리에는 규칙적이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잔털이 있다. 
꽃은 7월에 피고 붉은빛이 돌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가지에 층층으로 달려 전체가 커다란 원추꽃차례[圓錐花序]로 된다.
꽃받침은 통처럼 생기고 갈래조각은 털 같은 돌기로 된다.

화관은 입술모양으로서, 상순(上脣)은 모자처럼 생기고 겉에 우단 같은 털이 밀생하며 하순은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암술대는 두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넓은 달걀모양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굵은 뿌리는 금창(金瘡)과 부인병에 사용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정영엉겅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irsium chanroenicum (키르시움 카노레니쿰)

깊은 산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뿌리가 굵고 땅속 깊은 곳까지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가운뎃부분의 잎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이다. 
길이 11∼16.5cm로서 털이 나고 가장자리는 바늘 모양의 톱니가 나거나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4.5∼5cm이다.

꽃은 7∼10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는데, 지름 2.5∼3cm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종 모양이고 길이 약 18mm로서 거미줄 같은 털이 난다. 
포조각은 6줄로 늘어서는데, 바깥조각은 줄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끝이 길고 뾰족하다. 

화관은 길이 약 18mm이다.

열매는 납작하고 긴 타원 모양 수과로서 자줏빛 줄이 나 있고 길이 3.5∼4mm이며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짙은 갈색에 길이 11∼16mm이다. 

어린 잎을 먹고, 한방에서는 포기 전체를 감기·출혈·부종·대하증 등에 약재로 쓴다. 
한국의 가야산·지리산 등지에 분포한다.

 

 

 

털이슬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ircaea mollis (키르케아 몰리스)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40∼6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며 기는줄기가 있다. 
전체에 굽은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5∼10cm, 나비 1.5∼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는 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마디 사이의 밑부분이 약간 굵으며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 돈다.

꽃은 8월에 피고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녹색이다. 
꽃잎은 2개이고 흰색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둥글고 갈고리 같은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둥근 모양이며 4개의 홈이 있고 갈고리 모양의 털이 난다. 
종자는 2개이다. 한국·일본·중국·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푸른여로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Veratrum versicolor f. viride Nakai (베라트룸 베르시콜로르 F. 비리데 나카이)

푸른여로·청여로라고도 한다. 숲속이나 풀밭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 밑부분에 잎이 달리며 겉에 종려의 섬유 같은 털이 난다. 
밑부분의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20∼30cm, 나비 6∼10cm이다. 
양끝이 길고 뾰족하며 뒷면 맥 위에 돌기 모양의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지름 약 1cm로서 녹색 바탕에 연한 자줏빛이 돌며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30∼50cm,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며 수술은 화피갈래조각 길이의 반 정도이다. 
포는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2∼5mm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타원형이고 화피가 남아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뿌리줄기에 독성분이 있으며 약용한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키가 작으면서 짙은 자줏빛 꽃이 달리는 것을 한라여로(for. koreanum)라고 한다.

 

 

 

 

 

 

 

노루오줌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stilbe rubra (아스틸베 루브라)

큰노루오줌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짧게 뻗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2∼8cm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핀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는다. 끝이 2개로 갈라지며 길이 3∼4mm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포기 전체를 약용한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23년 07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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